북한선교의 모든 것,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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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의 모든 것,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2.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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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도어선교회, 3월 20일부터 17주 과정

한국오픈도어선교회(사무총장:김경복 선교사)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북한선교와 통일 준비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북한선교학교를 개최한다.

오픈도어의 북한선교학교는 2012년 시작돼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5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 중에는 선교학교 강사와 연결돼 북한선교와 통일운동 기관에 취업한 사례도 있다. 이밖에도 오픈도어와 다른 선교기관을 통해 북한선교 현장에 동참하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북한선교학교의 강의 전반부는 하충엽 교수(숭실대), 정종기 교수(아신대), 정은찬 교수(통일교육원), 강동완 교수(동아대),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자들의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후반부는 김성태 교수(오픈도어), 정인수 선교사(CCC), 성훈경 선교사(TWR) 등 오랜 기간 북한선교 사역에 헌신한 현장 사역자들의 강의로 채워져 있다.

북한 선교와 한국교회의 현실 인식으로 시작해 북한 정치와 주체사상, 북한의 장마당 경제, 북한 기독교 박해 실태, 북한 인권, 탈북 청소년 사역, 국제협력과 미디어 등을 통한 다양한 북한선교 전략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320일부터 73일까지 17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북한선교학교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사당역 인근 헤세드교회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강의와 조별토론, 전체나눔과 기도로 이뤄진다.

529일에는 강의 대신 DMZ 기도회가 예정돼 있으며 8월 중에는 제3국 북한선교현장 비전트립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15만원이며 신학생, 목회자, 탈북민, 재수강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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