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에 ‘공공신학과 신체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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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에 ‘공공신학과 신체정치학’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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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협, 정기총회 및 제3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김수곤)가 지난 24일 오후 2시, 정기총회 및 제3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한국 복음주의 출판사들의 연합체인 본회에서 제정, 주관하는 상으로, 어린이, 청소년, 신앙일반, 목회자료, 신학의 다섯 분야에서 국내 및 국외로 세분화하여 심사하는 상이다.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정기총회 및 제3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정기총회 및 제3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김수곤 회장은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올해로 39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출판 상”이라며, “우수 양서를 출간한 출판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해 기독 출판계를 대표하는 양서들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에도 분야별 우수도서를 선정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심사를 진행한 ‘제3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까지 총 320종의 책이 접수됐으며, 14명의 심사위원들이 1차 심사를 맡았으며, 기출협 출판위원회에서 주관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총 31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체 기독 도서분야 대상에는 동연 출판사의 <공공신학과 신체정치학(정승훈 지음)>이 차지했다.

심사평으로는 “문화와 종교에 대한 현상학적, 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공공신학이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화해’ 정신을 구연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책으로, 논리와 전개가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국내외 최우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 부문 국내 최우수 <어린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가정예배(토기장이)> △어린이 국외 최우수 <에픽 바이블(규장)> △청소년 국내 최우수 <두 번째 걸음마(아르카)> △청소년 국외 최우수 <30분 성경 드라마(IVP)> △신앙일반 국내 최우수 <왜 나는 예수를 닮아가는가(홍성사)> △신앙일반 국외 최우수 <한 번에 한 사람(두란노)>, △목회자료 국내 최우수 <윈도우 바이블(예장총회 출판국)> △목회자료 국외 최우수 <에브리데이 스터디 바이블(성서유니온)> △신학 국내 최우수 <자비 경제학(PCK BOOKS)> △신학 국외 최우수 <예수 그리스도 전기(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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