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맞아 ‘건전한 선교단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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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맞아 ‘건전한 선교단체’를 소개합니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3.0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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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복협, 2023 이단경계주의보 발령
13개 건전한 캠퍼스 선교단체 소개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장근성 목사)가 2023년 새 학기를 맞아 건전한 캠퍼스 선교단체들을 추천했다. 

학복협은 지난 21일 입학 및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캠퍼스 사역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이단경계주의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건전한 단체들을 소개했다. 학복협이 추천하는 캠퍼스 선교단체로는 CAM대학선교회(대표:예현기), CCC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CMF한국누가회(대표:방선일), CMI국제대학선교협의회(대표:장정완), DFC제자들선교회(대표:도기현), DSM빚진자들선교회(대표:국병창), ENM세계로선교회(대표:안창규), ESF기독대학인회(대표:정사철), IVF한국기독학생회(대표:정재식), JDM예수제자운동(대표:윤태호), JOY죠이선교회(대표:손창남), SFC학생신앙운동(대표:허태영), YWAM예수전도단(대표:유서라) 등 13곳이다.

학복협은 “이들 단체를 사칭하는 경우도 있기에 가입 혹은 활동하고자 하는 단체에 직접 전화해서 간사 혹은 리더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이외의 선교단체에 대해서는 학원복음화협의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복협은 “캠퍼스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단의 활동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기승을 부린다”며 “2023년 새학기를 맞은 캠퍼스에서도 이단들의 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하다. 더욱이 2~3월은 신입생들을 향한 이단들의 포교 손짓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학복협은 또 “캠퍼스에 있는 선교 주체들은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과 더불어 발전하고 있는 이단의 활동 방식을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춘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단의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단경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학복협은 “캠퍼스 이단은 새내기들의 열린 마음을 설문조사와 봉사활동, 문화행사 등으로 이단 동아리에 가입하도록 유도한다”며 “건전한 기독교 동아리에 침투하거나 새내기들의 클럽에 접근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예방 및 대처방안으로는 △이단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알릴 것 △참된 성경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교리와 신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것 △교회와 자신이 속한 선교단체 외에 성경 공부와 집회에 참석하지 말 것(하게 된다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 및 교회의 사역자에게 검증) △캠퍼스 내에서 대처할 때 기독교 내 분쟁으로 보이지 않도록 주의할 것 △지역교회와 대학선교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단 정보 및 대처 방법을 공유할 것 △지역적, 전국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더욱 적극적인 이단 정보 공유와 대처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단 상담을 활용하라”고 조언하면서 학원복음화협의회(02-838-9743)와 현대종교(02-439-4391),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www.jesus114.net),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www.jesus114.org) 등의 연락처를 공유했다. 

학복협이 제시한 ‘주목해야 할 이단’ 정보는 학원복음화협의회 홈페이지(http://uparty.kcen.or.kr/) 내의 ‘이단 대처’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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