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묵상처럼 진한 여운 남기는 카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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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묵상처럼 진한 여운 남기는 카툰 에세이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3.02.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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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반장 작가의 ‘행복하게 사는 법’ 출간
박반장 작가의 ‘행복하게 사는 법’이 최근 한국어판을 시작으로 영어와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출간됐다.
박반장 작가의 ‘행복하게 사는 법’이 최근 한국어판을 시작으로 영어와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출간됐다.

 

크리스천 작가 ‘박반장’(베이직교회 출석)의 카툰 에세이 ‘행복하게 사는 법’(빛날출판사)이 최근 한국어판을 시작으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펜인어 번역본으로 출간됐다. 

‘행복하게 사는 법’에 담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들과 가볍지만 동시에 진지한 고민들은 직접적인 복음을 언급하지 않지만 마치 ‘고수의 묵상’처럼 진한 여운을 남긴다. 작가는 내 뜻대로 안 되는 일상 속에서 문제에만 집중하면 해결되기는커녕 생각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당연했던 기본 행동 지침도 다른 각도로 살펴보고 ‘지금, 여기’에서 조금씩 해나갈 수 있는 부분들을 시도해 보려는 작가만의 시각이 참신하다. 

판매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벌써 2쇄를 발행했다. 저자 박반장은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유쾌하게 삶을 살아내길 응원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신과의사 허영진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위로의 책”이라고 추천사를 남겼다. 본지 만평 작가인 만화가 조대현 목사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인 작가”라며 “행복하게 사는 법을 통해 독자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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