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드림드림, 소외 이웃 위한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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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드림드림, 소외 이웃 위한 물품 전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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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해돋는마을에 뽀글면과 구충제 기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드림드림(이사장:크리스 조)이 지난 2일 종로5가에 위치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뽀글면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크리스 조 이사장과 성시화운동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드림드림은 뽀글면 40박스를, 성시화운동은 구충제 200명 분을 각각 해돋는마을에 전달했다. 해돋는 마을은 지난 20여 년 동안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한편, 뮤지컬 울지마 톤즈주인공 이태석 신부역을 비롯해 많은 뮤지컬에 출연한 크리스 조 이사장은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사업을 전개하는 드림드림을 설립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몇년 전 서울역에서 문화공연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 하루에 라면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뽀글면 100박스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 전달하면서 성시화운동과 함께 기독교 단체를 통해 소외 이웃을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특히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허기를 달래줬으면 좋겠다앞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노래교실 등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우리 사회에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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