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대표회장이 쓴 한국교회 관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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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대표회장이 쓴 한국교회 관찰기
  • 손동준
  • 승인 2023.0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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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 ‘한국교회 이야기’ 출간
한교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신간 ‘김현성 변호사가 본 한국기독교 이야기’를 최근 출간했다.
한교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신간 ‘김현성 변호사가 본 한국기독교 이야기’를 최근 출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으로 2년 이상 한기총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현성 변호사의 ‘한국교회 관찰기’가 책으로 엮여 세상에 나왔다. 

김 변호사는 지난 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김현성 변호사가 본 한국기독교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변호사는 한기총 임시 대표회장을 맡기 이전부터 갈등이 심한 여러 단체에 임시대표 또는 직무대행자로 파견되어 분쟁을 해결한 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0년 9월부터는 한기총에 파송되어 2년 이상 한기총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신간 ‘김현성 변호사가 본 한국기독교 이야기’는 총 5장과 프롤로그,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 기독교인이던 김 변호사가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느낀 소회를 담고 있다. 

제1장 ‘변호사와 한국기독교의 만남’, 제2장 ‘한기총이 쏘아 올린 통합의 공’, 제3장 ‘한기총이 남긴 발자국들’, 제4장 ‘거꾸로 보는 목사와 종교지도자협의회’, 제5장 ‘목사 아닌 변호사 대표회장에게 묻는다’ 등의 제목들이 책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의 최대관심사 중 하나인 한기총·한교총·한교연 연합기관 통합 추진 과정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내용까지 담고 있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목사가 아닌 사람으로서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한국기독교와 목사님들의 세계와 참모습을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과 신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조직신학 공부도 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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