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디딤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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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디딤돌 만들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2.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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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 실무회의 개최
4월 10일 ‘백석인의 날’, 자랑스러운 백석인 축제로

새해 목회자영성대회를 시작으로 45주년 기념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기도성령운동본부가 전국단위 집회를 진행하며 지역에서부터 45주년 열기를 끌어 올리는 가운데 오는 4월 10일로 예정된 ‘백석인의 날’ 행사에 모든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30일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 실무회의가 진행됐다. 양병희 준비위원장은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는 기념사업으로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0일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 실무회의가 진행됐다. 양병희 준비위원장은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는 기념사업으로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양병희 목사)는 지난 30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17개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총회관헌당본부가 이규환 제2부총회장을 중심으로 8월 헌당을 목표로 적극적인 모금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기념교회도 오는 10월까지 설립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 월과 홀로그램, 360도 써클비전 등 최신식 디지털 기술로 구현될 백석역사관도 5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다큐멘터리 제작도 80% 이상 촬영을 마쳤으며 45주년 기념사업 중 비중이 높은 ‘백석인의 날’과 ‘국제포럼’을 추가로 촬영하여 총 2부작을 완성하기로 했다. 

불과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백석인의 날’은 오는 9월 9일 45주년 기념대회의 축소판이자 백석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긍심 높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석인의 날 본부장 박응순 목사와 위원들이 큰 틀의 그림을 그려놓은 가운데 오는 4월 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1천 500여 백석인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110여개 노회가 깃발을 들고 입장하며 총회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 자랑스러운 백석인 선정, 45년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날, 전 세계 60여명의 학자들이 개혁주의생명신학 관련 논문을 헌정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국제포럼은 오는 5월 29일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45주년의 하이라이트인 기념대회는 오는 9월 9일 전국 7천여 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수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로 추진하고 있다. 9월 9일 기념대회를 전후로 전 세계 50여개 나라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선교사대회도 예정되어 있으며 기도와 찬양, 그리고 백석의 문화적 역량을 총동원하는 문화축제로 성도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45주년 기념사업은 총회의 역사를 조명하는 것을 넘어 총회의 미래와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백석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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