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하늘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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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 하늘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0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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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가볍게 여기지 말라 / 창세기 3:1~6 / 찬송: 285장

내 자신도, 이웃도, 가정도, 삶의 터전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자연의 만물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소중한 것의 하나라도 잃는다는 것은 상당한 충격을 가져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것을 가볍게 여김으로 그 소중한 것을 잃어버립니다.

본문의 말씀에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선물을 가볍게 여김으로 에덴을 잃고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영혼을 잃는 불행한 결과를 나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풍족하게 주셨습니다. 에덴의 모든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함으로 인류에 죄악을 가져왔습니다. 타락을 가져왔습니다. 수고와 비참함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족하게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거역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다가 인생을 황폐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죄악의 문화를 만드는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섬기며, 동성애를 합법화 하려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의 신호등을 준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이 내 발에 등이 되고 빛이 됨을 고백하며 말씀위에 서게 하옵소서!

 

화요일 /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라 / 신명기 27:11~26 / 찬송: 200장

하나님께서는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각각 여섯 지파씩 세워놓고 축복에 대해서만 “아멘”하라고 하지 않고, 저주에 대해서도 “아멘”하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저주를 내리기 위해서 “아멘”하라는 것이 아니라, 저주 받은 내용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달아 회개하고 돌이켜 다시금 복된 자리로 나아가도록 하시려고 저주에 대해서도 “아멘”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저주의 말씀 또한 축복의 말씀 못지않게 자기 백성을 향한 분명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인 셈입니다. 책망을 받는 자들은 그 말씀이 매우 거북하고 기분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내 심령을 후벼 파고 찔러 쪼개며 책망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주님의 뜻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 선포 앞에서 대답해야 할 말은 오직 “아멘”이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어떠한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든지 간에 그 앞에서는 “아멘” 외에 우리의 대답은 없어야 합니다. 축복의 말씀이든 저주의 말씀이든 그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 백성과 자기 자녀를 향한 동일한 사랑의 마음에서 나오기에 말입니다.

부디 내 입맛과 내 감정에 따라가 아니라 내 형편과 처지에 따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마음 깊이 받아 들여 아멘으로 화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어떠한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든지 아멘으로 겸손한 심령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수요일 / 바울과 데살로니가 교회 / 사도행전 17:1~9 / 찬송: 502장

사도 바울이 전하였던 복음, 그 핵심은 무엇일까요?

첫째,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의 선교와 전도의 가장 핵심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바로 복음이었습니다. 복음이면 충분하다고 외치는 그의 모습을 로마서 가운데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지역에 사는 유대인, 헬라인에게 복음이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생의 답임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떠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도, 알 수도 없음을 기억합시다.

둘째, 복음의 핵심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단순히 지식, 이론적으로만 전달할 때는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복음의 핵심가치인 성령의 능력으로만 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복음의 핵심은 변화하는 것입니다.

변화의 또 다른 표현은 거듭나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복음이 없음을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삶이 변화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삶이 변화되고 죄로부터 돌아서는 것,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 이것이 변화된 삶의 모습이며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주신 사명 감당할때에 성령 충만케 하여 주시옵시고 오직 성령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목요일 / 소망을 자라게 하는 성도 / 마가복음 4:26~32 / 찬송: 325장

우리에게 희망이 되는 복음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구원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들로 하여금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높은 자나 낮은 자나, 학식이 있는 자나 없는 자 모두에게 주시는 복음입니다. 이 세상의 가장 낮은 자에게까지 미치는 복음입니다. 이 복음이 능력입니다. 그래서 인종의 벽, 신분의 벽, 마음의 벽을 허무는 힘이 있습니다.

성도는 이 능력의 복음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을 마음에 품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 소원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즉 나를 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위대한 소원입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소원을 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받을 때 하나님 나라가 크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이 땅의 현실적인 문제가 전부가 아니라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믿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그 나라를 보여주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보여주시고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라의 소원을 품고 회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금요일 / 하나님 앞에 늦은 시간은 없다 / 마태복음 20:1~7 / 찬송: 461장

당시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포도를 수확하는 시기는 보통 9월말 무렵으로, 곧 장마철로 접어드는 계절이었기 때문에 포도원은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단 한 시간만 일할 사람이라도 마다 않고 불러서 일을 맡겼습니다. 당연히 품삯은 일한 시간에 따라 차등을 두고 지급했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포도원 주인은 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늦은 시간에도 계속해서 일꾼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잊지 않고 불러주십니다. 부르신 일꾼들을 일터로 보내주실 뿐 아니라 이른 아침부터 일한 사람과 동일한 보상을 해주는 파격적인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그것이 이 세상과 다른 하나님 나라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위치, 어떤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단 한 사람까지도 버리지 아니하시고 부르시고 사용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형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결코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포도원 주인에게 부름 받은 일꾼과 같습니다. 열심히 일할 때가 지금입니다. 품삯을 생각하기보다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하며 온전히 헌신할 때, 잘했다 칭찬받는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 부르심의 자리에서 착하고 충성된 모습으로 헌신하는 일꾼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일꾼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부르심의 자리에서 오직 충성되게 살게 하옵소서.

 

토요일 / 생명의 계약, 예수 / 창세기 9:14 / 찬송: 453장

사람들은 비가 온 뒤나 혹은 특별하게 무지개가 뜨면 기뻐하며 좋은 징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노아에게 무지개를 통하여 약속하셨습니다. 홍수로 더 이상 심판하지 않겠다는 증표를 보이셨습니다.

무지개는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가 풀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매우 악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만 살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풀어진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림으로 나에게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심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심판에서 해방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성부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과거형으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고 하셨으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지개 속에 이미 예수님을 계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지 않고 구원 얻을 것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나를 먼저 선택하신 은총을 힘입어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이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 달림으로 생명의 계약을 통해 구원하신 것을 믿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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