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 기술로 구현될 ‘백석의 45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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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디지털 기술로 구현될 ‘백석의 45년’ 역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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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사관 건립 설명회, 오는 5월 개관 목표로 막바지 작업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으로 건립되는 ‘백석역사관’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역사관 건립 추진본부(본부장:이경직 목사)는 지난 4일 준비위원회 관계자를 초청, ‘백석역사관 건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와 총회로 구성된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역사관은 ‘알파’로 시작되는 1관의 입구로 들어가 ‘오메가로’ 연결된 2관 출구로 나오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1관은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사명을 시작으로 학교의 발전과 개혁주의생명신학의 발전 과정을 담아냈다. 

백석총회의 역사가 담길 2관은 생명의 숲으로 진입해 전국 7천여 교회들의 생명 넘치는 사역이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으로 분류되어 그래픽 월을 통해 구현된다. 이어지는 공간에는 총회 역대 총회장들의 사진이 펼쳐지며 총회의 태동과 신학적 배경, 비전선언문 등을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총회의 부흥과 신앙적 감동을 보여주는 주요 활동을 입출식 라이브러리로 볼 수 있게 콘텐츠를 구성했으며, 기독교연합신문 초판 신문과 역대 기사를 읽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하나님나라운동의 일환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의 활동이 소개되며 역대 총회장의 소장품, 성도들의 전도와 간증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구술 아카이브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백석총회의 연합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360도 써클 비전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구성하며 출구를 나서기 전 기도의 공간 ‘영혼의 쉼터’에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석역사관은 홀로그램, 디지털 라이브러리, 아트월과 같은 디지털 기술의 집합체로 이루어져있다. 이경직 본부장은 “학교와 총회의 역사를 잇는 두 개의 전시관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백석의 모든 것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석역사관은 올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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