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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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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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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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기회 / 에베소서 5:15~21 / 찬송: 552장

세월이라는 말은 과거와 현재까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이기도 합니다. 세월은 한 개인으로 삶의 기간이기도합니다. 또한 시간은 내게 주어진 기회이기도합니다.

새해에 여러분에게는 어떤 기회가 있기를 원하십니까?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각각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을 믿을 기회가 주어집니다. 믿을 기회라는 것은 시간가운데 주어진 기회인 것입니다.

즉 살아있을 때 믿음을 갖는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회를 잃으면 영원한 지옥에 들어갑니다. 한 강도는 기회를 찾아서 주님의 나라에 이르렀고 또 다른 강도는 천국을 얻을 기회를 잃었습니다(눅 23:39~43).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이 기회라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세월은 적당한 때라는 것입니다. 가장 적당한 때는 지금입니다. 다음이 적당한 때가 아니라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은 하나님이 지금 내게 주신 선물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선물인 시간을 내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고, 이웃을 위해서 잘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도록 선용하여 복된 열매 풍성히 맺는 2023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2023년 시간을 선용해 선한 역사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화요일 / 하늘을 바라봅시다 / 룻기 1:6~7 / 찬송: 405장

나오미는 이방 땅 모압에서 자식과 남편을 모두 잃어버린 아무런 소망도 없는 처지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신앙과 삶을 시작하기 위하여 은혜의 땅 베들레헴으로 그 발걸음을 돌이켰습니다. 

나오미가 이처럼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기 백성을 돌보시며, 자기 백성에게 양식을 주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품안으로 다시금 발걸음을 돌이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마라와 같이 텅빈 나오미의 삶을, 쓴물 나는 그런 나오미의 삶을 채우시고 치료하셔서 풍성하고 단물나는 삶으로 역전시켜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어떠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소망의 하나님을 향하는 고개를 들어 그분을 바라보는 자는 항상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그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건져내실 수 있는 무한하신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떠받치고 있던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려 절망될 때조차도, 우리는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그 어떤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오직 전능자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안에서 참 소망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소망의 끈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수요일 / 하나님, 부흥케 하소서! / 하바국 3:2 / 찬송: 502장

부흥을 꿈꾸며 소망하며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표적이 무엇이었습니까?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것이었습니다. 위기를 변화로 극복하며 타인에게 기쁨을 선사하였던 사건이었습니다. 변화를 거부한다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모세, 다윗이 변화되었을 때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았습니다.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지 맙시다. 변화를 거부하지 맙시다. 

다음으로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부르셨으며 보내셨습니다. 먼저 그 마음속에 꿈을 꾸게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은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뜻이며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내가 조우할 때 기적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부흥케 하심을 꿈꾸며 기대합시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 쓰임 받기를 꿈꾸며 기대합시다. 

마지막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멈춘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예배를 멈출 수 없듯이 하나님의 부흥을 꿈꾸며 계속 도전해야 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여 도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기적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음을 기억합시다. 믿음으로 도전합시다.

•오늘의 기도
기대함으로 새해를 준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요일 / 성숙한 믿음의 열쇠, 감사 / 누가복음 17:11~19 / 찬송: 262장

성도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구원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있는 성도는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의 치유하심을 받은 사람은 열 명이나 되었지만 단 한사람 사마리아인만이 예수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어디로 갔습니까? 그들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기 보다는 또 다른 삶의 필요를 채우는 일을 위하여 분주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성도의 감사는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합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가 가득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늘 불만만이 가득한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교회에 와서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기도를 하는 성도는 많으나 진정으로 사마리아인처럼 감사하는 성도는 적습니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진정한 감사 신앙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놀라운 구원의 은혜, 수많은 사고들을 피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은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낙오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은혜, 비록 풍성하지는 못하지만 일용할 양식을 받아 누리는 은혜를 먼저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감사의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으로 감사를 잃지 않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금요일 / 위대한 삶은 비범한 헌신에 있다 /  마태복음 5:13 / 찬송: 427장

어떤 곳에 화재가 났을 때 그 곳에 네 명의 그리스도인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팔짱을 끼고 ‘이 화재의 원인이 무엇일까’ 라고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하나님이시여 전능하신 능력으로 이 불을 꺼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이 불은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다”라고 생각하며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사람은 있는 힘을 다하여 주인과 함께 불을 끄면서 혼신의 수고를 다 했습니다. 
문제는 관념적인 신앙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헌신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막상 헌신이 필요할 때는 주저하고 망설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모순입니다. 본문은 그리스도인을 소금에 비유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왜 소금에 비유하셨을까요? 소금이 쓰여야 할 곳은 바로 이 세상이며, 자신을 필요로 하는 그 곳에서 스스로 녹아져 없어짐과 같은 헌신함으로 소금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이 속한 교회와,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소금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목자와 양,   형제와 자매의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부러워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을 통해서 주님이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토요일 /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라 / 로마서 12:1 / 찬송: 327장

구약에서 죄인은 제물을 가지고 와야만 했습니다. 피가 없으면 제사가 이루어 질 수가 없습니다. 성도는 제단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제단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입니다. 내가 제단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몸은 성령이 임하는 주님의 전입니다. 제단은 부서지는 곳이며 또한 죽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나의 자아를 주님께 죽이는 장소인 것입니다. 반드시 피를 흘려야하며 오직 예수님의 거룩한 보혈이 흐르는 곳입니다. 
결국 제단은 생명이 살아나는 곳입니다. 동물들이 죽음으로 죄인이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내가 살아났고 내 안에 십자가의 예수님이 살아나야 진정한 제단이 되는 것입니다. 
제단에서 제물을 드렸던 것처럼 이 시대에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합니다. 
구약은 동물의 피로 구원을 받았고 신약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드려집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 예배인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철저히 드려지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직 나의 죄를 위하여 속죄물이 되어 주신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에 영육이 생명을 얻고 거룩한 성전에서 안식함으로 새 힘을 얻고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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