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세상을 밝히는 교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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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세상을 밝히는 교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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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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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국내적으로는 국가 안보 분야에서 의미를 갖는 해다. 우선 6.2전쟁 휴전 70주년을 맞는다. 공산세력의 침략으로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한미 양국 관계는 포괄적 전략동맹을 향해 정치·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및 기후재난 등으로 인한 식량 가격 폭등과 팬데믹, 불경기 등으로 전 세계의 식량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개발도상국들의 식량 불안이 지난해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유엔은 지난해 53개국의 2억 2,200만명이 심각한 식량불안에 직면하고, 37개국 4,500만명이 아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올해는 68개국 3억 3,900만 명이 인도주의적 지원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내외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자는 새해 메시지들을 내놓았다. 대부분 교회들은 새해 벽두부터 특별 새벽기도회를 갖고,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한해를 출발하고 있다.

연초부터 교단 소속 전국교회가 전도운동을 펼치는 곳도 있어 올 한 해 한국교회가 활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예배의 온전한 회복과 군선교·학원선교·이주민선교·해외선교 등 전반에 어떤 전략들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새해 한국교회가 세상을 밝히는 사명을 잘 감당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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