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5개국에 성경이 새해의 소망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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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5개국에 성경이 새해의 소망 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12.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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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서울광염교회 후원으로 성경 2만 7천여 부 기증

해외 5개국에 말씀이 새해의 소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경 2만 7천 여부가 기증됐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양병희 목사)는 지난 28일, 서울광염교회(조현삼: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5개국에 성경 26,63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성서공회가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해외 5개국에 성경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서울광염교회 손철구 장로)
대한성서공회가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해외 5개국에 성경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서울광염교회 손철구 장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담당 최규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반포된 그 나라 곳곳에서 성경을 받아든 사람들 가운데 놀라운 구원의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질 것”이라며,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온 세계에 계속 전파되기를 소원하며 축복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남태평양성서공회 레두아 투라가니발루 총무를 비롯해 후원받는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서울광염교회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호재민 총무는 “지난해 6월부터 성경 반포 사역을 통해서 전 세계 24개 국가에 178,937부의 성경을 반포했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되고 있다. 전 세계 성경 반포 사역을 위해 협력하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 서울광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에리트레아, 남태평양, 북마케도니아, 파키스탄, 베냉은 빈곤과 종교적 차별, 언어의 다양성 등 처해 있는 어려움은 다르지만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나라들이다. 이번에 5개 나라에 전달되는 성경은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는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된 성경을 통해 빈곤 가운데 성경을 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새 소망을 품고,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신앙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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