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와 (주)영광기업은 지난 23일 총회본부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회 소속 교회들을 위한 업무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총회 소속 교회들에 대한 인쇄 및 다양한 콘텐츠 지원, 코로나시대 방역과 살균청정기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과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이다.
이날 협약에는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와 영광기업 대표이사 정학영 장로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인천중앙노회 본향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정학영 장로는 “30년 넘게 교단과 관계를 맺어오며 많은 교회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리 교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총회에서 6번이나 공로패를 받을 정도로 영광기업과 정학영 장로는 그동안 총회를 잘 섬겨주었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교단 산하 교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광기업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웰리스(Wellis) 공기제균청정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한다.
해당 제품은 공기를 정화할 뿐 아니라 공기 내 유해물질, 병원균을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조달청 나라장터 우수혁신 제품으로 전국 주요 경찰청과 경찰서를 비롯해 상당수 관공서에 제품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학영 장로는 “일반 공기청정기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지 않지만, 우리 제품은 미국 FDA 공인 임상실험기관에서 시험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1.75%까지 제거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교회에는 정부 조달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