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가정 살리는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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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가정 살리는 사모
  • 승인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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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정통 교육국(국장:안용원목사, 준비위원장:조성철목사)이 현대 목회에서의 사모상 재정립과 사명 고취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광은기도원에서 개최한 ‘전국 교회 사모세미나’에는 전국에서 6백여 명의 사모들이 참석, 목회 조력자로서의 사모들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와 가정을 살리는 사모가 되라’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총회장 노영호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사모들은 목회 조력자로서 많은 눈물과 땀으로 영혼에 대한 사랑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사역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사모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번 세미나가 귀한 배움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역할 수행을 가능하게 하며, 한편으로는 귀중한 휴식과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 저녁과 새벽에는 ‘심령부흥회’(김한배·김연희목사 인도)와 ‘특별기도회’(조성철목사 인도), ‘새벽기도회’(정영근·장원기목사 인도)가 열려 사모들의 영성을 뜨겁게 강화시켰다. 또한 ‘자신을 개발하라’(김상복목사), ‘눈물의 기도로 돕는 사모님’(임동진장로), ‘나는 이렇게 내조했다’(이금자사모), ‘찬양경연대회’, ‘마라에서 찬양으로’(성종현교수) 등이 진행됐으며, 장효희목사(부총회장)의 폐회예배 설교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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