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축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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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축제 되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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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중앙교회, ‘새터민 지역주민 초청 문화행사’ 개최

신생중앙교회(담임:김연희 목사)는 지난 24일 신생중앙교회 본당에서 2022년 성북구 종교단체 문화행사를 ‘새터민 지역주민 초청 문화행사’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초대가수 및 코리아씨스터즈 공연, 2부 지역주민 초청 문화공연, 3부 시상 및 추첨 시간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담임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신생중앙교회는 45년 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를 만들자는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그동안 교회는 연탄 나누기, 김장나눔행사, 경로장치, 농어촌 교회 초청행사 등을 펼치며 소외이웃과 주민들을 섬기는 나눔의 역사를 일으켜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해마다 꾸준히 나눔 행사를 열어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프로그램을 멈추게 됐다. 하지만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자리매김 하고자 지역주민이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행사를 기획한 취지를 밝혔다.

김 목사는 “한파로 유난히도 추운 겨울, 교회 안에 귀한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을 섬길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 전 교인을 비롯해 지역주민 전체가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성북구청장 이승로 장로는 “이번 축제는 특별히 새터민 초청행사로 진행되는데, 새터민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빠른 시일 내에 우리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적응하게 되길 기대한다. 특히 귀한 시간을 만들어준 신생중앙교회에도 감사를 전하며,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을 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공연은 코리아씨스터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앙겔로스 워십의 워십, 셀라챔버 오케스트라, 헵시바 워십의 워십, 은혜로 찬양단의 중창, 사랑의 하프단의 연주, 박찬호·김유진·이예람 CCM 가수의 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행사 후에는 시상 및 상품권 추첨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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