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아름다움을 드러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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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아름다움을 드러낸 것”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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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지난 19일 ‘20주년 동문음악회’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음악학전공 박사과정 20주년 동문음악회 합창 사진.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음악학전공 박사과정 20주년 동문음악회 합창 사진.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기독교전문대학원 음악학전공 박사과정은 지난 19일 서울 방배동 백석아트홀에서 음악학전공 박사과정 전공개설 20주년 기념 동문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음악학전공 박사과정을 거쳐간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는 축제로 준비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이사인 강진모 교수와 중부오페라단 박영진 교수,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 구동숙 단장, 대중음악 밴드 부활의 베이시스트 이윤종 교수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2022년 입학한 손경민 목사의 찬송 은혜가 합창곡으로 연주됐다.

인사말을 전한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지난 20년간 음악학전공 박사과정에서 파송된 인재들이 세계 곳곳에서 사명을 잘 감당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앞으로도 힘을 모아 전염병과 전쟁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세상을 치유하고 영혼을 살리는 존귀한 사명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김윤태 기독교전문대학원장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음악은 영적 존재인 인간의 특성을 보여준다백석대에서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인류를 위한 거룩한 직무를 부여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기독교전문대학원 음악학전공 박사과정 박은경 지도교수는 “2002년 기독교음악학전공으로 개혁주의 생명신학 기초 위에 시작된 음악학전공 박사과정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영역에서 사람의 영혼과 지성을 새롭게 하며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음악학전공은 2002년부터 2019학년도 1학기까지 44, 이후 음악학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해 5, 49명을 배출했다. 졸업생과 동문들은 오페라, 오케스트라, 대중음악, CCM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지자체 문화예술 사업, 대학 교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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