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삶의 터전 잃은 이재민과 교회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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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삶의 터전 잃은 이재민과 교회에 희망을”
  • 정하라
  • 승인 2022.12.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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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 대장정 마무리

CGNTV(이사장:이재훈 목사)이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과 교회를 돕기 위해 진행한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이 한 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봄, 최장 기간 가장 넓은 면적을 태우며 역사상 가장 큰 산불로 기록된 강원도 및 경북 울진 지역 재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CGNTV이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과 교회를 돕기 위해 진행한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이 한 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호산나교회 재건 현장.
CGNTV이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과 교회를 돕기 위해 진행한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이 한 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호산나교회 재건 현장.

CGNTV는 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의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약 2억 4천 6백만 원(246,110,789원)으로, 이재민 가정 215곳과 85개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전소된 교회 2곳의 재건을 도왔다고 밝혔다.

CGNTV은 한국교회총연합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집짓기’에 동참해 주택 1채도 지원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CGNTV 직원들이 직접 재해 지역으로 내려가 소방 및 난방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12월 15일에는 교회 재건을 지원한 경북 울진 호산나교회와 성내교회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호산나교회 장대근 목사는 “직접 내려와 힘든 이웃 가정을 함께 방문해 물품을 지원해주는 CGNTV의 노력에 감동받았다. 또 아직 사택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큰 성금을 지원해주셔서 교회 재건에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것 같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GNTV 이용경 대표는 “CGNTV가 삶의 터전을 잃은 교회와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올해 재해를 입은 교회와 우리 이웃의 가정에 물적·영적 회복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GNTV는 앞으로도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과 같이 공동체 회복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자리에 서는 모습을 계속해서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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