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사명 감당하는 교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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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사명 감당하는 교회 될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12.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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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지난 18일 입당 및 헌당감사예배 드려
기쁨의교회가 인천 주안동에 새 터전을 마련하고 지난 18일 입당 및 헌당예배를 드렸다.
기쁨의교회가 인천 주안동에 새 터전을 마련하고 지난 18일 입당 및 헌당예배를 드렸다.

기쁨의교회(담임:이길호 목사)가 인천 숭의동에서 주안동으로 예배당을 이전하고 지난 18일 입당 및 헌당예배를 드렸다.

1992년 개척한 기쁨의교회는 2003년부터 숭의동에서 지역사회 돌봄 사역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숭의동 일대가 도시재개발 지역에 포함되면서 기도와 준비 끝에 이번에 건물을 매입해 입당과 헌당예배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기쁨의교회 이영광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인천노회 4시찰장 이정갑 목사가 대표기도 한 후, 마가의다락방기도원 박보영 목사가 ‘깊은 잠에서 깨어납시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보영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위태로운 실정에 있지만 우리가 믿음의 길로 나가면 교회는 충분히 위기는 이겨낼 수 있다”면서 “기쁨의교회가 믿음으로 살기로 결단하는 용사들을 많이 길러내는 귀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경과보고를 전한 이길호 목사는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제 저는 물러가지만, 후임으로 오는 이영광 목사가 하나님의 빛이 되는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노회 노회장 서한규 목사는 “새 터전으로 기쁨의교회가 이전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한 후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교회 설립 초기부터 청소년 사역, 독거노인 돌봄 사역, 급식지원 사역, 거리 노숙인 구호활동 등 나눔 사역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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