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제8회 ‘글로벌게임챌린지(GG2) 어워즈’에서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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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제8회 ‘글로벌게임챌린지(GG2) 어워즈’에서 수상 쾌거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2.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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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그래픽디자인 전공 박기연·정준호 학생, 각각 대상·금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지난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글로벌게임챌린지(CGC) 대회에서 아트워크 부문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전국 게임 관련 대학들이 참여해 실력을 업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 어워즈에서는 완성작 기획 및 시나리오 아트워크 등 세 부문에서 현장공모와 피칭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아트워크 부문에서 백석예술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박기연(2학년), 정준호(2학년) 학생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박기연 학생이 수상한 작품 기계도시 곽은 기계 신체를 가진 인간 철인귀의 존재로 전쟁에 승리해 식민지 지배를 당하지 않는 조선을 그린 게임이다. 암행어사를 플레이어로 해, 여러 사건과 사고를 통해 반상의 갈등까지 구현한 복합 게임 장르다.

금상을 수상한 정준호 학생의 작품은 공허한 우주에서 괴식물로 진화한 몬스터와 우주미아가 된 우주인의 대결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우주 군함을 찾아 떠나는 1인칭 공포 게임이다.

졸업작품 지도와 전시 참여를 주관한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황성환, 박성숙 겸임교수는 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시 관람객들의 반응도 좋았다면서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협업 제안을 많이 받아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에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학부장 이기호 교수는 “2021학년도부터 운영해온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상황이지만, 공신력있는 외부공모전에서 수상해 영광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 현장 전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예년보다 많은 대학들이 참여해 더욱 수상의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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