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성시화운동, 차별금지법 반대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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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성시화운동, 차별금지법 반대 특별기도회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12.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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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세종 송담교회, 결의문 채택

세종특별자치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임공열 목사)가 지난 11일 세종 송담교회(담임:임명성 목사)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염세열 목사(세종성시화운동 공동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손경희 목사(세종성시화운동 사무총장)가 대표기도했으며 대표회장 임공열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임 목사는 성시화운동본부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이라며 이 사역을 위해 기도운동, 전도운동, 사회책임을 감당하고 있다. 더욱 열심히 사역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성경적 가치를 지키는 법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진행했다.

전 장로는 동성애 동성혼 차별금지법은 창조질서에도 어긋나고 헌법에도 위배된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 2007년부터 차별금지법에 대처해왔다면서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대처를 해야 한다. 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설명해 반대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진 특별기도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김태식 목사(조교연 증경회장),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안병열 목사(세기연 증경회장), ‘세종 성시화를 위해안철암 목사(세기연 증경회장)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세종성시화운동은 이날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세종성시화운동본부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차별과 불평등을 반대한다. 그러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오히려 동성 성행위 및 성전환행위를 신앙과 양심을 이유로 반대하는 다수 국민을 법 위반자로 몰아 이들에 대한 역차별을 야기하고 불평등을 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동성애자나 성환자들을 인간으로서 혐오하거나 정죄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의 행위인 동성 성행위와 성별전환행위를 성경과 양심에 기해 동의할 수 없기에 반대한다면서 다양한 성별 정체성, 성적 지향, 조기 성애는 정당한 권리라고 가르쳐 결과적으로 청소년 가운데 트랜스젠더, 동성애자, 조기성애자를 양산시킬 심각한 우려가 큰 2022 개정교육과정 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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