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헌신이 참된 봉사자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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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헌신이 참된 봉사자를 만든다
  •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 승인 2022.12.1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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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봉사하기 위하여 먼저 정결해야 한다.
하나님이 정한 법에 따라 정결해야 한다. 하나님이 정한 정결법은 다음과 같다.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하되 곧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에게 그들의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하고”(민 8:7)

1)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뿌려라
속죄의 물을 정결의 물이라고도 한다. 정결의 물을 뿌리는 것은 모든 죄를 씻는다는 의미이다. 물로 세례를 받는 것도 죄 씻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2)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벧전 3:21)

2)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라
몸 전체에 난 털을 깎는 것은 털 때문에 닦여지지 않는 부분까지 철저히 깨끗하게 하기 위함이다.

3) 의복을 빨게 하라
의복을 빠는 것은 몸을 가리는 옷까지도 깨끗하게 하기 위함이다. 옷은 그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고 마음의 상태까지도 알 수 있다.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레 14:9)

4)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로 드려라
번제는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헌신과 봉헌이다.
“또 그들에게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가져오게 하고 그 외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가져오고”(민 8:8)

5)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소제물로 드려라
소제물은 양과 소가 아닌 곡식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다. 소제물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고 또 하나님께 충성과 헌신을 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드리는 제사이다.

6)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려라
속죄제물은 하나님께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이다. 하나님께서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물, 소제물, 속죄제물을 드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헌신과 봉사를 하라는 것이다. 주님의 몸이 되는 교회에서 봉사하는 자들은 먼저 헌신을 다짐해야 한다. 진정한 헌신이 없이는 참된 봉사자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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