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주도권은 하나님께, 지금 바로 순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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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주도권은 하나님께, 지금 바로 순종하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12.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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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로선교회, 지난 4~5일 선교대회 개최
목양교회 중심 필리핀 미션센터 건립 성과
주바로선교회는 지난 4~5일 부천목양교회와 강화목양교회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선교회 회원들이 성령께 순종하는 선교사역을 다짐하고 있다.
주바로선교회는 지난 4~5일 부천목양교회와 강화목양교회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선교회 회원들이 성령께 순종하는 선교사역을 다짐하고 있다.

필리핀 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부천 목양교회(담임:이규환 목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주바로선교회가 지난 4~5일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선교회 사역 활성화를 위해 기도했다.

목양교회 성도와 후원교회 목회자, 선교사 등 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축제가 열렸으며, 이어 선교회 예배가 거행됐다. 

선교회 예배는 갈보리교회 조예환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맑은샘교회 하수경 목사가 기도, 인천벧엘교회 서초원 목사가 성경봉독, 로싱중창단 찬양 후 주바로선교회 대표이사장 이규환 목사가 ‘선교는 지금’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규환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희생과 헌신을 드리고 충성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선교지에 주님의 성전을 건축해야 한다”면서 “주님께서 바울에게 유럽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했을 때 즉시 가서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지금부터, 오늘부터 선교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성령께서 하시는 선교 명령에 귀 기울여야 한다. 선교의 주도권을 갖고 계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에게 선교의 꿈과 비전을 주신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회를 통해 성도들을 통해 선교하신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재차 역설했다. 

주님과 바울, 베드로 이름에서 명칭이 만들어진 ‘주바로선교회’는 2017년 발족했으며, 이후 비영리법인 등록, 필리핀 선교센터 건축안 가결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20년 2월 선교센터 기공예배를 드렸다.

이규환 목사는 “주바로선교회는 계속 하나님의 꿈과 열정으로 선교를 위해 나아가자”고 선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규환 목사는 “주바로선교회는 계속 하나님의 꿈과 열정으로 선교를 위해 나아가자”고 선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정확히 코로나 기간 연건평 240평을 건축했다. 6억의 재정을 투입하며 건축대금을 미룬 적 없고 빚도 지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다”며 “주바로선교회는 계속 하나님의 꿈과 열정으로 선교를 위해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선교회 예배는 충주신도시교회 이화식 목사가 봉헌기도 후 성석교회 김채우 목사가 광고하고 복된교회 남기탁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축하와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동광교회 류철랑 원로목사는 “작은 자와 약한 자를 돌보면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성령과 함께하는 주바로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부천동산교회 박동순 목사는 “쉬지 않고 선교하는 이규환 목사님을 더 존경하게 된다. 선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희망을 주는 선교를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직 부천시장과 부기총 이금숙 상임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선교대회 이튿날 참석자들이 강화목양교회에서 선교예배와 친교의 시간을 갖고 전체 일정을 마쳤다.

한편, 주바로선교회는 올해 6월부터 해외 선교지 후원을 위한 ‘징검다리(복음다리)’를 발족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선교지에 사랑의 쌀과 옥수수를 보내고 있다. 선교회는 사역 지경을 넓혀가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교회 후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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