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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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 승인 2022.12.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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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하되 곧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에게 그들의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그들에게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가져오게 하고 그 외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가져오고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안수하게 한 후에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흔들어 바치는 제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에게 여호와께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라”(민 8:5~11)

레위인(Levites)의 정결의식과 제사장(Priest)의 정결의식을 통하여 제사장은 거룩하게 되었고 레위인은 정결하게 되었다.  제사장은 속죄의 물로 씻었고, 레위인은 정결하게 하는 물로 씻었다. 또 제사장들은 제사장의 에봇을 입었고 레위인은 자신들의 옷을 입었다. 레위인은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고 몸 전체를 면도하고 옷을 빨게 하여 정결한 몸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했다.

이스라엘 역사에 영적인 사역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두 종류의 사람이 바로 제사장과 레위인이다. 제사장과 레위인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을 잘 할 때 이스라엘이 사는 역사가 있었다. 반대로 제사장과 레위인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지 못할 때 이스라엘에 재앙과 저주가 찾아왔다. 

민수기 7장에서 성막을 짓고, 성막 안에 모든 기구를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했다. 민수기 8장에서는 그 거룩한 성막에서 일하는 레위인도 정결예식을 갖고 거룩해야 함을 말한다. 거룩한 마음, 거룩한 자세를 갖고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

목회자를 비롯하여 주님의 일을 하는 모든 직분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거룩함을 먼저 생각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거룩의 의미 중에 하나가 구별이다. 하나님의 것과 세상의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과 세상의 일을 구별할 수 있는 지식도 있어야 한다.

거룩한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세상에 물들어 있으면 안 된다. 
레위인은 하나님께서 장자로 언약을 맺으셨다.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는 장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정결해야 한다. 정결한 몸을 만들어야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레위인에게 특별히 정결하게 하는 의식을 하도록 모세에게 명령을 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민 8:5~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고 말씀했다. 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해야 하는가?
첫째, 여호와 하나님께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다. 둘째, 회막에서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다. 셋째,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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