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비상하는 인재 되길”…백석 언어문화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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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비상하는 인재 되길”…백석 언어문화페스타 성료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2.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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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연설 및 사업계획안 발표로 학생들 기량 맘껏 뽐내

학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언어문화학부는 지난 8일 백석아트홀에서 백석 언어문화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백석 언어문화페스타는 스피치 콘테스트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연설과 함께, 미디어공모전과 사업계획안 등을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먼저 스피치 콘테스트에서는 언어문화학부 외에도 항공서비스학부, 호텔관광학부 등 다양한 학부에서 1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저마다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을 전했고, 심사위원들은 외국어 구사능력과 표현력, 발음 및 억양, 내용 등 심사기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발표를 주의 깊게 경청했다.

그 결과 영어 부문 임나영 학생(언어문화학부), 일본어 부문 정규빈 학생(언어문화학부), 중국어 부문 김진우 학생(언어문화학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영어 부문 조은찬 학생(언어문화학부), 일본어 부문 박지현 학생(언어문화학부)이 받았다. 조연우 학생(언어문화학부), 신의정 학생(언어문화학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미디어공모전 부문에서는 불편한 밸런스 게임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만든 권수인이시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업사이클링의 탄생영상을 제작한 임채민 학생이 우수상을, ‘녹음일기 page 1.응답하라 2007’! OSTMV’영상을 제작한 김윤서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업기획안 피칭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도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기획안들을 내보였다. 최우수상은 ‘LIFE TURN’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연우 학생에게, 우수상은 ‘F1(에프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양지은 학생에게, 장려상은 ‘Snacks’라는 주제로 발표한 정대성 학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윤미란 총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시상과 함께 격려의 인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언어문화학부장 최재혁 교수는 언어문화페스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더 높이 비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실력 있는 학생들이 배출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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