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협력지원센터, 28개 사역현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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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협력지원센터, 28개 사역현장 후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11.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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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교회, 사랑나눔 바자회서 5천만원 마련
이정기 목사 “건강한 교회 비결, 나눔에 있다”
신나는교회는 사랑나눔 바자회 기금 5천만원을 마련해 목회협력지원센터를 통해 개척교회와 선교지를 후원했다.
신나는교회는 사랑나눔 바자회 기금 5천만원을 마련해 목회협력지원센터를 통해 개척교회와 선교지를 후원했다.

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센터장:이정기 목사)가 개척교회와 선교사를 위한 섬김 사역을 전개했다. 

목회협력지원센터는 이정기 목사가 시무하는 신나는교회의 선교바자회 기금을 지원받아 국내 19개 교회, 해외 9명 선교사들을 후원했다.

신나는교회는 매년 선교바자회를 열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 해외선교사를 섬기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6일 병점채플과 동탄채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각 채플의 여성 셀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음식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선교기금을 마련했다. 권사회는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최상의 상태로 정비한 후 바자회 물품으로 내놓았고, 남성 셀과 안수집사회는 천막 설치와 기타 시설을 준비하며 바자회를 측면에서 지원했다. 

바자회는 물품 판매뿐 아니라 교인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됐다. 성도들은 네일아트, 비즈공예,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현장을 풍성하고 활기차게 이끌었다. 이미용 봉사팀은 병점채플 1층 공간에서 성도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별히 선교 후원 데스크에서는 성도들이 기도하며 결단한 후원 약정이 이어졌다. 성도들의 참여로 수익금은 약 5천만원이 모였다. 

이정기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28개 교회와 선교지를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매년 선교바자회에 참여해 기쁨으로 봉사하고 헌신해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나눔에 있음을 항상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대상에는 백석대 신대원에서 ‘목회현장론’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현재 개척목회 전도사 5명도 포함됐다. 한편, 목회협력지원센터는 올해 여름 신나는교회 선교음악회에서 마련된 4천6백만원으로 23개 교회를 위한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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