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인의 날’ 프로그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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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인의 날’ 프로그램 논의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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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63빌딩에서 개최, 기념대회 축소판
4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도 실무진 회의 개최

총회 설립45주년 중점 행사 중 하나인 ‘백석인의 날’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무리했다. 백석인의 날은 내년 부활절 직후인 4월 10일 월요일에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지난 10일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백석인의 날’ 준비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지난 10일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백석인의 날’ 준비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백석인의 날 본부장 박응순 목사는 지난 10일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와 함께 회의를 열고 “45주년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키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백석인의 날’은 내년 9월 9일 열리는 기념대회의 사전 행사로 볼 수 있다. 백석의 45년 역사에서 총회를 빛낸 인물을 조명하고 축하하는 만찬의 시간으로 채워진다. 총 1,500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450명의 성가대가 찬양으로 45주년을 축하한다. 참석 대상은 전국 노회별로 균등하게 초청되며 전국교회 목회자와 중직자, 외부인사가 함께 한다. 

기도하는 총회답게 이날 참석자들 역시 감사와 찬양의 마음을 담아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세계와 민족을 살리는 총회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총회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다음세대 양육 등을 주제로 기도의 시간도 갖는다. 

양병희 준비위원장은 “백석인의 날은 백석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이를 통해 45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며 “교단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총회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실무회의도 지난 11일에 열렸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맡은 제이리미디어 조일준 PD는 “전체적으로 70% 이상의 촬영을 마쳤다. 연합의 역사, 기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백석총회를 다큐에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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