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언어문화학부가 미래 콘텐츠 산업과 각종 전시·컨벤션 등 이벤트 사업을 이끌 인재들을 배출해 눈길을 끈다.
백석예술대 언어문화학부 글로벌문화콘텐츠전공 18학번 김광현 학생은 대림문화재단 콘텐츠PD로 최종 합격했다.
대림문화재단은 미술관의 건립운영과 학술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문화예술단체 사업 및 학술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한국문화예술의 발전과 중흥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96년 5월 21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이다.
올해 8월 1일부터 대림문화재단 콘텐츠 PD로 새출발을 알린 김광현 학생은 “재학 중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던 경험이 취업 시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사담’이란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공모전에 활발히 참여한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1년에 평균 10~20개의 공모전에 도전하면서 수상의 기회가 늘었고 동시에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다”고 취업 노하우를 전했다.
백석예술대 언어문화학부 글로벌문화콘텐츠전공 21학번 김세은 학생 역시 (주)플랜디엔에이(PLAN DNA) 기획팀 PD로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플랜디엔에이는 기업프로모션, 전시, 컨벤션 등 마케팅 부문과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기념식, 지역축제 등 퍼블릭 이벤트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고주의 요구를 100% 충족시키는 전문대행사다.
올해 8월 1일부터 기획팀 PD로 업무를 시작한 김세은 학생은 “우리 대학은 2년제이지만 크라우드펀딩을 비롯해 실로 다양한 분야의 기획을 경험해보면서 나의 적성과 재능을 충분히 탐색할 수 있었던 게 취업 시 큰 도움이 됐다”며 “늘 ‘잘 할 수 있다’고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시며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석예술대 언어문화학부 글로벌콘텐츠 전공은 문학 영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심층적 지식을 쌓는 ‘문화콘텐츠의 이해’부터 ‘창의적 발상과 논리’ ‘스토리텔링과 글쓰기’ ‘플랫폼과 코딩’ 등의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미디어 제작자, 유튜버, 캐릭터개발자, 문화콘텐츠 큐레이터를 비롯해 박물관 전시관 미술관의 도슨트까지 무궁무진한 진로의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