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강원 올림픽에 쏘아 올릴 꿈과 희망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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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원 올림픽에 쏘아 올릴 꿈과 희망의 노래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1.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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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김민수 학생 ‘2024 강원 주제가 공모전’서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실용음악과 뮤직테크놀로지 전공 김민수 학생이 2024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뤄진 주제가 공모전에서 영예의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수 학생은 지난 106,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강원 2024 주제가 공모전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POWER’란 제목의 주제가를 공모해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지난 3~4월 약 두달 간 이뤄진 본 공모전은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하나가 될 청소년올림픽 응원 노래를 장르의 제한이 없는 자유 형식으로 공모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6개의 작품들은 2~3분 이내의 곡들로, 특별히 안무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느낌을 지닌 것이 큰 강점으로 인정 받았다.

김민수 학생이 만든 주제가 ‘POWER’는 그동안 피땀 흘려 훈련하며 올림픽을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응원과 용기, 희망을 주는 메시지와 멜로디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재학 때 더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기 위해 이번 공모전에 도전했다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힘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들도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대회인만큼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춘 EDM(전자음악장르를 택한 것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그동안 백석예술대에서 배운 음악적 지식과 더불어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도가 주제가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 고등학교 때부터 우리 대학을 목표로 공부했는데 이러한 성과를 얻게 돼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공모전의 시상식은 오는 4일 현대미술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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