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노회, 안동한사랑교회 설립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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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노회, 안동한사랑교회 설립예배 드려
  • 서울강남노회=윤승한
  • 승인 2022.11.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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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농촌 복음화 거점될 것” 선포

서울강남노회(노회장:설충환 목사)가 지난 11일 안동한사랑교회(담임:백인철 목사) 설립예배를 드리고 농촌 성도 한 영혼 구령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한사랑교회는 몇몇 선교회에서 교회 건물과 주변 임야를 무상 사용하도록 공간을 제공해 농촌의 고령 주민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해왔다. 하지만 교단의 그늘이 없어 정체성을 세우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이번에 백석총회 서울강남노회 소속으로 들어와 새 출발하게 됐다. 서울강남노회 노회장 설충환 목사와 남부시찰 임원들은 4시간이 넘는 거리를 기쁨으로 달려가 안동에 복음의 거점기지가 세워짐을 전심으로 축하했다.

이날 예배는 두재영 목사의 사회로 유영희 목사가 기도하고 윤승한 목사가 봉헌기도했으며 설충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사도행전 237~4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설충환 목사는 회개할 때 성령을 선물로 받아 구원 받는 자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하나님 말씀을 받아 기도에 힘쓸 때 함께 교제하는 은혜가 넘쳐 하나님의 사람이 모이는 교회가 된다면서 농촌교회의 어려움을 노회와 시찰의 사랑의 끈으로 단단히 묶어 한 영혼을 위해 열정을 다할 때 구원받는 이들이 날로 늘어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남부시찰장 김영대 목사는 축사를 전했으며 설충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사택에서 식탁의 교제를 가졌다. 이후에는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굴곡의 이야기와 비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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