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미래자립교회 위한 직거래장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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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미래자립교회 위한 직거래장터 재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10.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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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합동총회와 ‘도농직거래사역박람회’ 개최
오정현 목사 “형제 교회를 돕는 것이 하나님의 일”
사랑의교회가 지난 25일  ‘미래자립교회와 함께하는 도농직거래사역박람회’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차원에서 마련했던 ‘미래자립교회와 함께하는 도농직거래사역박람회’를 재개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교회 앞 글로벌광장에서 코로나 여파로 4년 동안 중단했던 직거래 장터를 합동총회 자립지원위원회와 함께 개최했다. 

5회째를 맞은 직거래장터는 농어촌 교회와 개척교회를 위한 협력 방안의 하나로 성도들과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열기 시작했고, 매번 성도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올해 ‘도농직거래사역박람회’에는 전국에서 30여 미래자립교회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선보였다. 사랑의교회 교인들은 농어촌 교회와 상생하는 뜻에서 상품을 구매에 참여했다.  

특별히 올해는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장터까지 개설돼 눈길을 끌었다. 택배 주문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해 판매 열기를 높일 수 있었다. 

오정현 담임목사(교회자립개발원 명예이사장)는 “형제 교회를 돕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신뢰를 쌓고 연합의 모범을 보이는 정신이 미래교회 자립을 위한 사역의 의미”라며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한 지체라는 공동체성을 갖고 형제를 돕고 하나님께 전심을 다하는 마음으로 헌신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합동총회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사랑의교회와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상생의 아름다운 손을 내밀고 실천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도농직거래사역박람회는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동반성장 하는 건강한 교회를 이루도록 하는 실천 사역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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