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를 하나님께…다음세대 목회계획 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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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를 하나님께…다음세대 목회계획 세미나 열린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10.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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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다음세대위원회, 오는 29일 강릉교회에서 무료 개최

백석총회 다음세대위원회가 10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2023 다음세대 목회계획 세미나'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강릉교회(강릉시 해안로 333)에서 오는 29일 오후 12시 30분에 시작하며, 강원 세미나에 한하여 무료다. 세미나는 교사 부흥회 및 주제 강의, 부서별 예배 시연, 찬양 및 율동 실습, 예배 및 공과 강의, 가지 프로젝트(가정에서 지켜요) 강의로 구성된다. 이후 1월부터 서울, 경기도, 전라도, 부산, 울산, 경상도, 인천에서 세미나가 진행된다.

참석이 어려운 교회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마련됐다. 유투브에 ‘백석예꼬클럽’, ‘백석홀리키즈’, ‘백석홀리틴즈’를 검색하면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백석다음세대 2023 커리큘럼은 로마서 12장 2절 말씀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다음세대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들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주제가 선정됐다. ‘알파’는 Z세대 다음에 태어나 다시 알파벳 처음으로 돌아가서 붙여진 명칭이면서, 부모 세대의 풍족함을 바탕으로 강력한 소비력을 지녔다는 의미다. 알파 세대의 부모는 1980년대에 태어나 강한 자기애를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로, 이런 부모에게서 자랐기 때문에 알파세대는 더욱 강한 자기애의 특징을 보인다. 세상의 중심이 ‘나’라고 믿는데, 저출산으로 형제자매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강한 자기중심성은 낮은 자존감으로 연결된다. 불완전한 자기 안에 갇혀 있기 때문에 불만족은 커질 수밖에 없다. ‘나’라는 브랜드에 몰두하면서, 자기 혼자 힘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유투버와 틱톡커를 선망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신제품과 새로운 인플루언서에 대한 정보의 접근은 무한대로 넓어졌다. 그러나 세상의 브랜드가 주는 새로움의 유효기간은 짧다.

백석총회 다음세대위원회 총무 선양욱 목사는 “알파세대가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만나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연구원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기획하여 예배 및 공과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선 목사는 또 "이 세대는 새롭게 되는 기준이 눈에 보이는 어떤 것에 달려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우리가 추구해야할 새로움은 외적인 것이 아닌 우리의 마음, 우리의 중심”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이 새롭게 된 사람만이 참된 새로움을 경험하며, 이 경험이야말로 다음세대가 추구해야 할 NEW BRAND” 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3 백석총회 다음세대 각 부서 주제는 유아유치부(백석예꼬클럽) : “나를 새롭게 하는 내 짝꿍 예수님”, 유초등부(백석홀리키즈) : “예수님으로 새로워진 나”, 그리고 청소년부(백석홀리틴즈) : “BRAND NEW ME”이다. (문의 : 백석다음세대.com / 02-520-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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