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님만 붙들고 사랑하는 목회자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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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님만 붙들고 사랑하는 목회자들 되길”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0.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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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신대원 ‘졸업예정자 영성수련회’ 개최
“오직 주님만 붙들고 사랑하는 목회자들 되길”
백석대 신학대학원은 지난 20일 ‘졸업예정자 영성수련회’를 개최하고, 신학생들이 세상에 나아가기 전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되새기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세상에 나아가기 전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되새기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 신대원은 지난 20일 한국중앙교회에서 졸업예정자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백석대 신대원생 5~6학기차를 맞은 졸업예정자들과 교수들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석대 신학대학원장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담임)목표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임 목사는 주님의 길을 걷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나아간다면, 앞으로의 사역에 주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는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졸업을 앞둔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사역의 참된 목표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라며 주님이 보내신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게 삶의 목표가 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특히 다음세대를 위한 학원복음화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최새롬 목사가 강단에 올랐다.

최 목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시대, 영적인 위기에 처한 다음세대를 위한 복음화 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암울한 현실 가운데서도 한국교회의 부흥의 불씨는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한편, 이번 졸업예정자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부터 모든 수련회를 비대면으로만 진행했던 기수다. 그런 만큼 참석자들은 오프라인 수련회 시작 전부터 큰 설렘과 기대를 내비쳤다. 또한 수련회에서는 모두가 합심하여 뜨거운 기도로 은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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