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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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10.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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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마음의 스트레칭 / 열왕기상 19:5~8 / 찬송: 365장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운동 지능? 뛰어난 기술?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듯한 체력? 아닙니다. 물론 이것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 전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부상을 방지합니다. 스트레칭이 없으면 근육이 딱딱하여 피가 전달되지 않고 근육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근육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스트레칭은 몸을 부드럽게 하고 힘을 잘 쓸 수 있도록 하는 필수 운동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드럽게 해야 할 것은 근육뿐만이 아닙니다. 더욱 스트레칭 하고 더욱 부드럽게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엘리야는 이세벨의 손에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두려워하며 도망하였습니다. 얼마나 두려웠는지 지금 거두워달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엘리야의 마음을 어루어만져 주십니다. 마음을 스트레칭해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시자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의 피로까지 풀 수 있는 식량까지 후히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시니 엘리야는 사십 주 사십야를 걸어 호렙산에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도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어루만지심으로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기쁨으로 나아가는 성도 되게 하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자비와 인애를 원하시는 하나님 / 레위기 22:25~28 / 찬송: 449장

하나님께서는 수소나 양이나 염소가 태어나면 칠일 동안 그 어미와 같이 있게 한 후에야 예물로 바쳐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암소나 암양을 막론하고 하나님께 예물로 바치기 위해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비록 짐승이라 할지라도 어미와 새끼의 애착 관계를 알고 자비와 긍휼 그리고 사랑을 베풀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긍휼 그리고 사랑 없이 드려진 제물은 기쁘게 받지 않으십니다. 

혹 누가 아무리 값비싼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지라도 그가 자신의 형제와 이웃, 심지어 하찮은 짐승에 대하여서라도 자비와 긍휼 그리고 사랑을 베풀 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소유한 자가 아니라면 그의 예물은 결단코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지 않으시는 무가치한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에 앞서 자비와 긍휼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 줄 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길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모든 불의한 마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인애와 자비를 베풀 줄 아는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배를 온전하게 여기시고 기쁘게 받으셔서 넘치는 은혜로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함께하는 동지 / 사도행전 14:1~7 / 찬송: 502장

본문에는 교회 공동체에서 함께 동역하는,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수고하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1절에서 소개하는 바와 같이 두 사도인 바울과 바나바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함께하는 동역자로 세운 목사와 성도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그들의 모습들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위해 함께 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함께 해야 합니다. 복음 증거가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목적이어야 합니다. 회당에 모인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던 바울과 바나바.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본 소식인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교회당에 모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며 궁극적으로 전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여서 믿게 하는 것. 이것이 교회를 가는 이유이며 동시에 교회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바울과 바나바가 함께 동역했던 것처럼 공동체 모두에게 주어진 미션 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교회의 사명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며 선포하는 것입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그리고 말씀이 다하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을 멈추지 맙시다.

•오늘의 기도
사명을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사역 잘 감당하기 위해 동역자를 허락하시고 한마음 한뜻으로 주의 복음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고난 가운데서 지키시는 하나님 / 시편 129:1~8 / 찬송: 370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닥쳐와도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신다는 믿음으로 견디고 버티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승리하는 그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성도와 아닌 사람의 차이는 고난이 오면 그 고난을 어떻게 맞이하는가에 있습니다. 결국은 이 차이가 성공자와 실패자를 구분짓게 되는 것입니다.

불신자는 어러움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타인을 원망하고 저주하면서 자기에게서 원인을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자기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며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지혜가 발휘됩니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요 성공의 원인입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사람으로 환경으로 물질로 공격합니다. 우리가 좌절하여 포기할 때까지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우리를 공격하고 괴롭게 할 순 있지만 죽이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승리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더라도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서 예배의 자리에서 헌신의 자리에서 봉사의 자리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도울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책임지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생을 책임지신다는 믿음으로 사명을 향하여 자기의 자리를 지키시면 축복과 승리를 경험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고난 가운데서 자기의 자리를 지키게 하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어떤 사람이 쓰임 받을 수 있는가? / 마태복음 4:18~22 / 찬송: 359장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시는 장면입니다. 사람들은 가능하면 완전한 사람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선택 기준은 학문이나 신분이 우월한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비합리적인 선택처럼 보입니다. 지금은 부족할지라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선택하십니다. 예수님은 부족한 사람을 선택하시되 부족함을 채워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이 즉시 순종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명령을 받았을 때 머뭇거리거나 지체하지 않고 오직 ‘아멘’하고 따르는 것이 순종입니다. 예수님은 말씀 앞에서 즉시 순종하고 따라나섰던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현재는 좀 부족할지라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쓰셨습니다. 또 주님의 말씀에 지체 없이 순종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쓰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을 쓰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감당하는 탁월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선택을 받아 거룩한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온 가족이 참된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열정 가득한 예배자로 서자 / 창세기 4:4 / 찬송: 288장

짧은 생애를 살았던 아벨은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성경 원어에는 아벨을 ‘헤벨’이라고 표현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갈망하여 찾고 혈통 안에서 예배자의 삶을 산다는 상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벨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만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벨의 죽음으로 인하여 혈통 안에서 거름, 분토가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아벨의 이름 뜻에는 거름과 분토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아벨의 신앙의 밑거름이 있었기에 셋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는 계보를 잇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벨이라는 원어에는 아벨의 제사를 하나님께서 받으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라메드’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심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벨은 열정의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갈망하고 찾았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가르치는 삶을 살았다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도 아벨의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 어떠한 희로애락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뜨거운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와 찬양 그리고 예배에서도 불타는 열정으로 하나님을 만나려는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 충만하여 드리는 예배자로 서게 하시고 무엇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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