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 40/70창 공략하는 중보기도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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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40/70창 공략하는 중보기도 절실하다
  • 승인 200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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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적 전쟁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 올 전망이다. 전 세계 중보기도자들은 지난 10년간 10/40창에 위치한 국가와 종족들을 타겟으로 삼아 중보기도 사역을 집중하였다. 이제 하나님은 10/40창에서 40/70창 지역으로 타겟을 옮기고 계시며, 새로운 표적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서도록 중보자들을 움직이고 계시는 가운데 있다. 40/70창 지역은 북아메리카, 구소련,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중앙아시아, 유럽 등을 포함한다.

1993년 한국에서 개최된 ‘영적 전투 네트워크 (Spiritual Warfare Network)’의 국제 집회인 ‘기드온의 군대 I (Gideon's Army I)’에 이어 2001년 10월1~3일까지 독일에서 ’기드온의 군대 II (Gideon's Army II)’ 국제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2차 회집이 1차 집회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향후 12개월 동안 40/70창을 위한 기본적인 훈련이 있게 될 것이고, 영적 전투의 투사들을 연결하고 결속을 다지며 필요한 정보 수집을 폭넓게 할 계획이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그리스도의 투사들이 영적 전투의 최전선으로 나아가 집결하게 될 것이다. 그 시점이 내년 10월이라는 말이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내년 10월의 일수가 31일이므로 하루에 2개국씩 배정하여 기도 달력을 제작하고, 40/70창 지역에 위치한 61개국에 각 나라별로 기도 순례단을 조직하게 될 것이다.

영적 전투의 용사들이 변함없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는 견고한 진을 파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 땅에 하나님의 최전방 전초기지인 교회가 설립된 이후 끊임없이 이어지는 영적 전쟁터에서 그리스도의 투사들이 사용하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다만 바뀐 것은 하나님께서 공격 목표 지점을 10/40창에서 40/70창으로 움직이고 계시다는 사실이다.

사실 40/70창 지역은 오늘날 세계에서 영적으로 가장 침체된 지역이다. 이 지역은 특히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역으로 간주되는데, 왜냐하면 세계에서 중생하지 못한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은 곳일 뿐 아니라 현재 급속하게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는 비 아랍계열의 이슬람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10년 동안 축적된 영적 전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기이며 최적의 장소이므로 새로운 영적 전투를 효과적으로 수행한다면 수년 내에 이 지역에서 폭발적인 성령의 부어주심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40/70창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될 영적 전투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전략적인 중보기도 지원 사격이 요구된다. 첫째로, 이 운동을 이끌고 있는 영적 지도자들 위에 주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도록 중보하는 것이다. 둘째로, 40/70창 지역 내에서 영력있는 지도자들을 일으키시도록 중보하는 것이다. 셋째로, 이 지역에서 벌어질 영적 전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이것이 지역 국가들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도록 중보하는 것이다. 넷째로, 40/70창을 위한 영적 전투에 잘 훈련된 그리스도의 투사들이 투입되어 결정적인 공격을 감행할 수 있도록 중보하는 것이다.

최은수목사(세계인터넷중보기도센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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