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2022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서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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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2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서 장려상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0.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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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교육 콘텐츠…재학생들 창의적 아이디어 빛나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의 교양과목인동화AI주인공만들기의 담당 교수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메타보스팀은 지난 13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 ‘K-디지털 챌린지 : 2022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자유과제 일반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화의 성-환생의 심장을 구하라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받은 메타보스 팀은 동화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혁신교육 프로그램 활용, 건전한 메타게임의 사업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반부문 장려상인 크리스피 대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메타보스 팀의 출품작은 미디어의 발달로 그림책을 잘 읽지 않는 우리 현대인에게 아날로그 정서를 제공하고 추후 교육 기관이 메타버스 사업과 융합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개발한 메타교육 콘텐츠다. 동화와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한 게 포인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경상학부 4학년 박종화 씨(25·)실제 현장의 멘토링으로 개발한 콘텐츠의 사업성을 타진해보며 가슴 벅찬 경험을 한 것 같다인문학적 융합 메타버스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담당한 어문학부 이혜자 교수는 오늘 수상은 실제 교양교육 현장에서 혁신 교육을 구현하고 있는 백석대학교를 확인하는 자리였다재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시대를 리드할 수 있도록 앞선 교육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한 메타보스 팀은 팀장 이혜자 교수를 비롯해 경상학부 4학년 박종화, 관광학부 3학년 조수민(23·), 첨단IT학부 1학년 박정효 씨(20·)로 구성됐으며, 수상 팀에는 상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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