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교회, 몽골에 23번째 게르성전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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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교회, 몽골에 23번째 게르성전 건축
  • 이석훈
  • 승인 2022.10.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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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옵스아이막에서 봉헌감사예배 드려

권영구 목사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길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최근 몽골 남부 우문고비 아이막 달란자드가드솜 흐리스팅 잠교회에 23번째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최근 몽골 남부 우문고비 아이막 달란자드가드솜 흐리스팅 잠교회에 23번째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게르성전 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운동, 목회 지도자 양성뿐 아니라 최근 몽골 교회 자립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소 보내기 운동헌터스 축구단을 통해 다양한 복음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게르성전 건축운동은 몽골 곳곳에서 예배 및 말씀전파와 찬양으로 영혼구원을 위해 쓰임받고 있다.

몽기총의 게르성전건축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는 광명 오병이어교회(담임:권영구 목사)는 최근 박석영 집사의 후원으로 몽골 남부 우문고비 아이막 달란자드가드솜 흐리스팅 잠교회에 23번째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오병이어교회 23번째 게르성전이 하루만에 완성되고 있다.
오병이어교회 23번째 게르성전이 하루만에 완성되고 있다.

몽골 제23오병이어교회 게르성전은 울란바트르에서 1,700km 떨어진 옵스아이막에서 몽기총의 주문, 제작, 운반으로 건축됐으며 특별히 내구성과 품질이 우수하여 몽골인들이 선호하는 게르이다.

변동이 심한 중국 상황과 전쟁 중인 러시아를 견제, 대처하며 몽골의 경제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지만, 몽기총의 복음사역은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몽골 제 23오병이어 게르성전인 흐리스팅 잠교회는 4년 전 개척되어 그간 사역자 가정에서 예배드리다가 성도의 부흥으로 30여 명이 함께 모이기에는 너무 비좁아 몽기총의 게르성전건축 소문을 듣고 몽골복음주의협회를 통해 건축을 요청했다.

오병이어교회의 23번째 게르성전 봉헌감사예배가 지난 17일 현지에서 드려졌다.
오병이어교회의 23번째 게르성전 봉헌감사예배가 지난 17일 현지에서 드려졌다.

몽기총은 1017일 새벽어둠을 가르며 쉼없이 달려 울란바트르시에서 약 600km 떨어진 우문고비 아이막 달란가드가드솜에 점심 무렵 도착하여 바로 게르성전 건축을 시작해 은혜와 기쁨 가운데 순조로이 건축을 마치고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봉헌감사예배는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 청년의 통역으로 몽기총 김명자 권사가 대표기도하고, 손혜미 간사가 한국어 봉독한 후, 가나 청년이 몽골어로 성경봉독을 했다.

몽기총의 특별찬양(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후에, 광명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가 영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명이어교회 권영구 담임목사가 영상으로 봉헌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오명이어교회 권영구 담임목사가 영상으로 봉헌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권영구 목사는 서머나 교회처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흐리스팅 잠교회 게르성전 건축을 축하하며, 영혼 살리는 교회로 세워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성전건축을 통해 성령충만한 일들이 더욱 많이 일어나고,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는 부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성경을 가르치고 양육하여 모두 예수님의 제자가 돼야 한다. 그리고 전도해야 한다. 그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자. 어려운 중에도 부요한 믿음으로 죽도록 충성하여 칭찬받는 서머나 교회처럼 되길 바란다. 영생의 약속과 형통의 복, 하늘 상급 받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몽기총에서는 현지 사역자에게 신앙도서를 비롯한 많은 선물을 증정했다.
몽기총에서는 현지 사역자에게 신앙도서를 비롯한 많은 선물을 증정했다.

 

흐리스팅 잠교회 담임 사역자인 나산바트 전도사는 이렇게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새벽부터 달려온 몽기총과 후원해 주신 한국 오병이어 교회에 감사하다. 주신 말씀처럼 충성을 다하여 일하겠다. 몽기총의 게르성전 건축활동 소문을 익히 듣고, '우리에게도~' 하며 기도해 왔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성전이 생겨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오랜 친구인자 동료 사역자인 체체게 부부는 먼 길을 달려와 축하감사 찬양을 함께 드리며 감격을 나눴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하여 몽골 제23오병이어교회 게르성전을 건축한 한국 광명 오병이어교회 박석영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기총에서는 오병이어교회 박석영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기총에서는 오병이어교회 박석영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장로는 몽골 제23오병이어교회에 게르성전뿐 아니라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 등의 성물과 방한모자, 목도리와 ()DK글로벌 장은혜 대표가 후원한 소화기를 선물했다.

또한 지역 전도와 앙육을 위해 몽기총에서 현지어로 번역, 출판하여, 몽골 현지 사역자를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하고있는 십자가의 길/저자: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목회, 양육교재 시리즈와 성경만화 엘리야(광명 광산교회 오세철 집사 후원)를 전달하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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