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은 지난 29일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2023학년도 메타버스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백석문화대는 ‘입학+장학금+취업을 한번에!’라는 슬로건으로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 백석문화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5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란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대학은 기업의 필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기업은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하는 대신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가장 큰 메리트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100% 확정되는 것이다. 대학과 기업이 채용 확약을 체결하고 학생 선발 과정부터 함께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2학년부터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되며, 기존 2년제 대학의 전문학사학위를 6개월 단축해 취득할 수 있다.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웹툰 스쿨(30명 모집) △베이커리·카페 스쿨(40명) △스마트SW 스쿨(20명) 등 3개 학과다.
이에 따라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대한 입시 정보 안내 △협약기업 홍보 및 취업 매칭 상담 △각 스쿨별 스마트 인재양성 교육과정 및 온라인 원서작성 안내 등 입시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입시설명회는 교수, 입시담당자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직접 대응하고 소통이 이뤄져 특별함을 더했다.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단 최상철 단장은 “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학과를 개설해 우수한 기업과의 협약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입학생들이 취업과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 안내는 백석문화대 홈페이지나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홈페이지(https://early.bscu.ac.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