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기는 목회자 연금에 총력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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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기는 목회자 연금에 총력 기울이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9.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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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인수인계식
“칭찬 받는 임원” 다짐
총회 임원 인수인계식이 지난 23일 총회 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임하는 구 임원들에게는 수고에 대한 감사를, 신임원들에게는 헌신을 당부했다.
총회 임원 인수인계식이 지난 23일 총회 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임하는 구 임원들에게는 수고에 대한 감사를, 신임원들에게는 헌신을 당부했다.

신구 임원들의 업무 인수인계를 끝으로 총회의 지도력 교체가 마무리됐다. 

총회 임원 인수인계식이 지난 23일 총회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기 김동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인계식에서는 제2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개식기도를 했다. 

지난해에 이어 한 해 더 부총회장직을 맡게 된 제1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총회를 마치고 신구 임원들이 한 자리에서 인수인계식을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구 임원들을 향해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이제 각 부서로 돌아가서 열심히 총회를 위해 임원 못지않게 헌신과 수고 봉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임원들에게는 “이제 여러분은 개교회 담임목사나 어느 노회 수준의 일이 아니라 총회 전체를 대표하는 직분자들”이라며 “이번 45회기에 최선을 다하고 다음 46회기에 훌륭한 분들에게 넘길 때까지 직임을 잘 감당해 달라”고 권면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여러분을 평가할 것”이라며 “하나님 앞에, 그리고 동료들 앞에 모두 다 잘했다고 칭찬받는 임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범 목사는 또 “기쁨도 미움도 자기 하기에 달려 있다”며 “본인이 열심히 하면 그 결과가 좋을 것이고 본인이 게으르면 결국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다.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해서 가는 곳마다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는 45회기 임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구 서기와 신·구 회계가 행정서류와 회계부에 서명했다. 감사위원장 배영진 목사는 “구임원들은 45주년 행사의 기틀을 마련하신 분들로 알고 있다.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새로 임원이 되신 분들은 이제 45회기 행사의 열매를 맺어야 할 텐데 많은 수고가 필요할 것 같다. 기대가 된다”고 격려했다. 

인수인계식 후 신구임원과 만난 장종현 총회장은 “우리 총회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먼저는 하나님의 축복이요, 다음으로는 임원들의 희생과 봉사 덕분”이라며 구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 총회장은 “이번 회기에는 연금에 집중해달라. 지난해 시작하지 못한 것 아쉽고, 총회 살림을 알뜰하게 해서 연금에 모든 재정을 비축해달라. 나도 연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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