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1신]“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 만들기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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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1신]“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 만들기 주력해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9.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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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총회 제107회 총회 개회예배…김만형 부총회장 설교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107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중계충성교회당 별내캠퍼스(김원광 목사)에서 개회됐다.

예장 합신 제107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중계충성교회당 별내캠퍼스에서 개회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총회장 김원광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이기태 장로의 기도, 서기 허성철 목사의 성경봉독, 중계충성교회 천상의 하모니의 찬양, 이어 김만형 부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작은 자가 천명을, 약한 자가 강국을’(이사야 60:21~22)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김만형 목사는 “합신에 속한 사람으로 지금까지 소명을 쫓아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 주변 사람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고, 마음을 아프게 하여 주저앉고, 희망을 잃어 버린다”고 전제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작게, 약하게 시작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로 천 명을 이루고 강국을 이루게 하셨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일들이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이라면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위기를 직면하지만 움츠러들 필요가 없다. 주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위한 당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염려해야 할 것은 교만과 의기소침, 복음을 방해하는 생각 등으로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방해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복음 사역에 매진해야 한다. 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향한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 천을 이루고 강국을 이루는 일에 쓰임받아야 할 것”이라며 “오늘도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는다”고 맺었다.

김원광 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이 진행됐으며 증경총회장 김훈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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