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CF, 백석의 정체성 알리는 데 초점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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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CF, 백석의 정체성 알리는 데 초점 맞출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9.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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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운영위원회, 지난 2일 CF제작 중간회의 가져
위원장 이규환 목사 “백석 소속감 갖도록 제작” 당부
총회 미디어운영위원회는 지난 2일 총회본부에서 CF 제작을 위한 중간회의를 개최했다.
총회 미디어운영위원회는 지난 2일 총회본부에서 CF 제작을 위한 중간회의를 개최했다.

총회 미디어운영위원회(위원장:이규환 목사)는 지난 2일 총회본부에서 총회 CF 제작을 위한 중간회의를 개최했다. 미디어운영위원회는 총회 홍보영상 제작을 담당하는 총회장 직속 한시적 특별위원회로 이날 회의에서는 제작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방향을 논의했다. 

CF 제작업체는 준비된 시안들을 상영하고 구체적인 컨셉을 브리핑한 후 운영위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장 이규환 목사는 “한국교회 교단 가운데 처음으로 제작되는 CF 영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작업은 큰 의미가 있다. 중요한 것은 백석총회 자체를 알리는 데 우선 초점을 두는 것”이라며 “일반 교인들도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가 소속된 교단을 알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유영삼 목사는 “백석총회는 백석학원 역사를 함께하고 지금도 동행하고 있는 점을 잘 부각하는 것이 홍보 전략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제안하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숙고해 영상 작품에 잘 녹여주길 바란다”고 업체측에 요청했다. 

제작사 측은 “150만 성도, 7천여 교회, 1만여 목회자가 함께하고 있는 백석교단의 역사와 비전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작업을 진행한 후 다음 회의 때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운영위원회는 총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2020년 조직됐으며, 흥광교회 고 장원기 목사가 위원장으로 섬겨왔다. 하지만 장원기 목사 소천 후 CF제작이 잠정 중단됐으며,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가 지난 7월 신임 위원장에 선임되면서 다시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했다. 미디어위원회는 총회 설립 45주년에 맞춰 CF를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기념사업과 함께 총회 이미지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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