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로 피해 입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돌보심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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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로 피해 입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돌보심 있기를"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9.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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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메시지, 태풍 힌남노 피해 입은 주민들 위로

한교총이 대표회장 메시지를 통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와 경상도 지역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돌보심의 은혜가 있기를 간구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 목사)은 6일 발표한 대표회장 메시지에서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와 경상도 지역에 큰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다”며 “피해를 입은 국민과 함께하며, 빠른 회복을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또 “금년 들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재난이 반복하여 몰려오고 있다”면서 “봄에는 울진 삼척지역에서 역대 최대의 산불이 일어나더니, 최근에는 국지성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몰려왔다. 외국에서는 파키스탄에 큰 홍수가 났다. 생활환경이 아직 열악한 가운데,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국토의 1/3이 대홍수로 피해를 입어 현지에서는 ‘노아의 홍수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재난을 당한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같이해 빠른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교회는 피해를 입은 교인 가정은 물론 주민들의 피해를 함께 보듬어 주기 바란다. 도한 교단에서는 지역별로 피해 가정을 돌아보고, 피해 규모를 파악하여, 전국 교회가 도울 수 있도록 하자”고 권면했다.

한교총은 끝으로 “재난의 시기에 더욱 절제하며, 재난 가운데 있는 이웃을 돌보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며 “다시 한번 하나님의 돌보심의 은혜가 피해를 입은 모든 이 가운데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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