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연합노회 통합으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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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노회-연합노회 통합으로 하나되다
  • 이석훈
  • 승인 2022.08.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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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합노회 신임 노회장에 정권 목사

지난 25일 광양사랑의빛교회에서 통합예배

전남노회와 연합노회가 지난 25일 광양사랑의빛교회에서 통합예배를 드리고 전남연합노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전남노회와 연합노회가 지난 25일 광양사랑의빛교회에서 통합예배를 드리고 전남연합노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전남노회(노회장:표임종 목사)와 연합노회(노회장:정권 목사)가 지난 25일 광양사랑의빛교회(담임:조필근 목사)에서 통합예배를 드리고 전남연합노회로 새롭게 탄생해 한가족이 됐다.

총회 지역조정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뤄진 이번 노회 통합은 양 노회가 한발씩 양보하면서 적극적으로 진행됐으며, 통합 노회장은 정권 목사가 부노회장은 권병호 목사가 맡기로 하고 양 노회에서 정부 임원을 맡아 섬기기로 했다.

전남연합노회장 정권 목사(오른쪽)에게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전남연합노회장 정권 목사(오른쪽)에게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이날 통합예배는 총회 서기 이승수 목사의 사회로 총회 부회의록서기 장권순 목사의 기도와 권병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성령이 역사하는 노회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가 통합 경과 보고를, 정치국장 음재용 목사가 통합 심의 절차 보고를 한 후 김진범 부총회장이 총회장을 대신해 노회설립을 선포하고 설립패와 축하패를 증정했다.

김진범 목사는 전남노회와 연합노회가 통합하게 됨을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성령은 하나되게 하시는데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많이 하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령의 역사가 임할 때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기에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시는 노회로서 서로 사랑하며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어 총회로부터 인정받고 개교회로부터 존경받는 전남연합노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순서에서는 총회 지역조정위원장 이영주 목사와 전남노회 공로목사 고성주 목사가 권면을, 총회 부서기 김강수 목사가 격려사를, 전남노회 공로목사 김용호 목사와 총회 회의록서기 김만열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통합 노회장에 추대된 정권 목사는 전남연합노회 통합 감사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하나될 수 있도록 무한한 신뢰와 믿음의 기도로 협력하며 섬겨주신 목사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둘이 하나가 되며 세겹줄이 되어 가장 힘 있고 능력있는 화목함과 부흥함으로 사랑이 넘쳐나는 전남연합노회를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서기 서은구 목사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곽성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곽성현 목사는 오늘 통합은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가 되라는 명령과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을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신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정권 목사 부노회장:권병호 목사 서기:서은구 목사 부서기:주광삼 목사 회의록서기:이교용 목사 부회의록서기:김의중 목사 회계:김선형 목사 부회계:진요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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