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맞춤 교수법 필요…기독교의 바른 이해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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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맞춤 교수법 필요…기독교의 바른 이해 도와야”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08.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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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신아카데미, 지난 22일 ‘교수 세미나’ 개최
백석예술대 백석정신아카데미가 지난 22일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백석예술대 백석정신아카데미가 지난 22일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가 지난 22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백석예술대 기독교 관련 교과목 강의를 맡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석예술대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라는 백석학원 설립취지에 따라 기독교 신앙과 인성 교육을 위해 기독교의 이해’ ‘성경의 이해등의 교양필수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예배와 격려사, 사례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함으로 아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백석예술대 허찬 교목실장은 감사는 삶을 변화시키는 큰 능력이 있다.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의지할 때 그분의 역사가 있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장종현 총재는 디모데전서 612절 말씀을 본문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취하자고 전했다. 그는 특히 급변하는 현재의 교육환경 가운데서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기 위해 항상 힘쓰는 것처럼 노력하는 것이 기독교 교수들의 사명이라며 주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번째 사례발표에 나선 김상엽 교수는 기독교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고 있는 요즘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김 교수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득력 있는 강의를 전하기 위해서는 과학적·논리적인 언어 사용이 필요하다며 대중영화와 성경을 연계한 강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사례발표에서는 우성민 교수가 나서 기독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비기독교인 학생들도 수긍할 수 있는 기독교의 보편적 교훈과 가치를 다루어 주목을 받았다.

이어 특강을 맡은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감성원 교수는 MZ세대 사이에서 필수가 되어버린 온라인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한 교수와 학생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끝으로 종합토론 시간에서 교수들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각자의 강의 현장에서 경험했던 교수법의 장단점과 제안사항, 새 학기 강의 진행에 필요한 공지사항 등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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