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100만 원 지원…오는 9월 본선공연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연기과가 ‘제10회 예당국제대학연극제’에서 작품 ‘사천의 보통사람’(지도교수:이호웅)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예당국제대학연극제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백석예술대 연기과는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1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밖에도 극동대학교, 동양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인덕대학교 등이 본선에 함께 올랐다.
본선 공연은 오는 9월 27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경연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백석예술대 연기과 측은 “올해만 해도 ‘현대차 그룹 연극 페스티벌’에 참가해 3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당당히 대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는 우리 대학이 가장 많은 10팀을 본선에 진출시키는 성적을 거뒀다”며 “이제는 예당국제대학연극제에도 발을 들여 명실공미 명문 연기과의 면모를 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끝까지 학생들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열리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뿐만 아니라 국제행사로 확대된 연극제이다. 2018년부터 부대행사로 예당전국대학연극제를 경연형식으로 도입했으며, 2019년부터는 예당대학연극제를 세계로 확장해 예당국제대학연극제로 성장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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