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조정 현안 노회 통·폐합 심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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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조정 현안 노회 통·폐합 심의 의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8.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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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 지난 12일 상임위원 회의 개최
총회 정치국은 지난 12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노회 통합 관련 안건들을 처리했다.
총회 정치국은 지난 12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노회 통합 관련 안건들을 처리했다.

총회 정치국(국장:음재용 목사)은 지난 12일 총회회관 비전홀에서 상임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조정과 관련 주요 사항을 결의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서기 조기동 목사가 인도하고 상임위원 김상은 목사가 기도했다. 
상임위원 박철규 목사는 설교에서 “말씀으로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총회와 정치국이 되도록 끝까지 경주해야 할 것”이라며 “한 회기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전했다. 정치국장 음재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각 노회의 지역조정 현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정치국은 중부노회 폐노회 청원의 건을 만장일치 동의로 의결하고 9월 총회에 최종 보고하기로 했다. 또 경천노회와 북서울노회 간 통합에 대해 승인하고, 전남노회와 연합노회 간 통합은 절차상 하자가 없으며 인장날인 등 서류를 보완 후 통합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경남노회와 영남노회 간 추진 중인 노회 통합과 관련해서도 이달 25일 전까지 서류를 보완 후 통합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부산노회와 수지노회를 폐노회 하고, 강북노회 명칭을 충청노회로 변경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정치국장 음재용 목사는 “총회 결의에 따라 40개 교회 미만인 노회를 대상으로 지역조정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9월 정기총회 이전에는 노회 간 통합이나 이명절차 등이 반드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치국은 교단 법이 정하고 있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노회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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