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통일의 늦은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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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통일의 늦은비 주소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8.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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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3년 만에 청계산서 산상기도회 개최
현장 3천5백명 참석 온라인까지 1만4천여명 동참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지난 14일 3천5백여명 성도들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3년만에 청계산 산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광복절 주일예배를 드린 이후 청계산을 찾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코로나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산상기도회는 생중계 됐다. 사랑의교회 본당과 부속실에서는 대학부와 청년부 등 약 4천여명 교인들이 생중계 방송으로 기도회에 합류했다. 인터넷 생중계로 시청한 교인 6천여명까지 포함하면 약 1만4천여명이 산상기도회를 통해 기도를 모았다. 

기도회를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기도의 함대를 띄우고, 기도 대첩의 거룩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고 귀 기울이는 늦은 비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 되자”며 “광복 77주년 주일에 올려드리는 청계산 상산기도회를 통해 해방의 이른비를 받은 대한민국에 통일의 늦은비를 내려 주길 간구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민족의 진정한 광복인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코로나와 집중호우로 휩쓸고 간 이 땅에 치유와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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