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교수 강연에 이어 이평찬 목사 사회로 다양한 공연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광진 목사)가 주최한 ‘2022 화성시 청소년·청년 문화콘서트’가 지난 15일 오후 2시 크리스찬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소년·청년에게 자유·회복·비전’을 주제로 1부 개회식과 2부 강연, 3부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상임회장 정광이 목사의 사회로 애국가 봉창에 이어 대표회장 이광진 목사(크리스찬교회)의 개회사가 있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이원욱 송옥주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진 목사는 “화성시장님의 도움으로 문화유산과의 지원을 받아 제2회 청소년 청년 문화축제를 개최하게돼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와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에 좋은 강연과 공연으로 축복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권상일 목사는 “요즈음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가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까지 겹쳐서 화성시 관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위로와 꿈과 도전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화성시내 많은 교회와 기관들에게 감사드리고 참석한 모든 분들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이원욱 송옥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8.15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서 나라사랑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한단계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청소년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민족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강연은 라이프교회를 담임하며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김진 교수가 ‘옥토그노시스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교수가 22년간 연구해서 발표한 옥토그노시스 프로그램에 따르면 15가지 성향을 통해 자기만의 특징을 갖고 태어난 만큼 자기만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창조형은 개성, 아이디어, 창작 디자인 예술 요리 분야, 복합형은 다재다능, 융합능력, IT 미디어, 건축, AI 분야, 운동형은 운동감각, 낙천성, 스포츠, 레저, 재활 관련 분야, 소통형은 언어감각, 사교성, 방송, 외교, 국제활동 분야, 실용형은 이재능력, 효율성, 경영 경제 금융 통계 분야, 제작형은 손재주, 공간감각, 전기전자, 기계, 에너지, 우주 분야, 생명형은 생명탐구력, 박애주의, 보건, 의약학, 식품, 동물 관련 분야에 적당하다고 제시했다.
또 봉사형은 봉사심, 이타심, 복지, 서비스, 종교 관련 분야, 추리형은 추리력, 공감능력, 심리, 상담, 수사 관련 분야, 교육형은 지식전달력, 교화력, 교육, 인사 관련 분야, 분석형은 분석력, 논리력, 언론, 평가 분야, 규범형은 규범능력, 성실성, 법률, 행정 관련 분야, 원리형은 인지능력, 몰입력, 학문, 연구 관련 분야, 관찰형은 관찰력, 자연친화력, 지구과학, 환경, 해양, 천문 관련 분야, 마지막 유형인 진취형으로 도전정신, 리더십, 사업, 무역, 지도자가 되기에 적당한 분야라고 소개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3부 콘서트는 복음가수 이평찬 목사의 사회로 SBS판타스틱듀오를 통해 알려진 예진아씨를 비롯해 이치헌, 전휘준, 정다은, 세라핌, 나경준, 강원규, 이이네오, 이소율, 정성광, 클찬, 박유희, bluehill 팀의 수준 높은 노래와 춤, 랩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