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가정예배
상태바
8월 둘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8.11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 / 회복하게 하소서! / 사도행전 2:1~13 / 찬송: 320장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였습니다. 그 중 교회의 공동체도 많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모임 제한과 예배의 제한으로 믿음의 사람들이 힘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제자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처럼 도망을 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다시 불러 모으시고 승천하시기 전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림과 성령의 임재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부여잡고 다 같이 모여 기도하였습니다. 그것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불안과 두려움과 불신과 그리고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찌든 모습이었지만 다 같이 모여서 기도함으로 성령의 임재하심의 은혜를 입어 새로운 피조물로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강하고 담대한 주인공들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님의 십자가 앞에 등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배의 열정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찬양과 기도의 열정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게으름과 편리함에 익숙해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지금 일어나야합니다.

믿음의 열정을 회복할 때입니다. 다시 주님의 십자가와 지상명령 앞에 나를 세우고 구원받는 믿음의 사람으로, 맡은 자로서 거룩하고 위대한 역사에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전 보다 더욱 주님을 가까이 하며 경배와 찬양과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보시는 하나님 / 시편 147:4~5 / 찬송: 383장

일찍이 스바냐 선지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 3:17)고 노래하였습니다.

이런 열렬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당신의 독생자 예수를 죄인인 우리의 죄 값을 위해 아무런 조건도 없이 일방적인 은혜로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 주시기까지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숨소리, 우리의 작은 몸짓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내 형편과 처지를 헤아려 완전하게 해결해주시는 전지전능하신 그 하나님께서 바로 내 아버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됩니까? 이런 아버지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전심으로 믿고 의지하다면 왜 내 형편과 처지를 보며 낙심하고 절망하십니까?

부디 이런 전능자 아버지 하나님을 내 편으로, 내 능력과 내 힘으로 삼으십시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가지신 선한 목자 되시는 우리 주님께서(마 28:18)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써 신실하신 우리의 인도자와 보호자가 되어달라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지켜보시며 언제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두루 다니며 복음 전할때 / 사도행전 8:1~8 / 찬송: 516장

예루살렘 교회의 박해로 사도 외의 성도들은 유다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빌립 또한 사마리아에 있는 어떤 성에 도착하여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성의 수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빌립을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26절에 주님의 천사가 빌립에게 나타나 가사의 광야로 내려가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이별의 슬픔을 뒤로하고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이를 통해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를 만나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고, 결국 아프리카 선교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더욱 강력한 핍박으로 사마리아로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도 사도들은 두루 다니며 복음 전하였습니다.

죽음 앞에선 스데반의 모습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을 버티고 견디는 힘의 원천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때 가능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버티고 견디는 힘과 능력, 권세는 하나님의 영이 충만할 때 나타납니다.

‘삶의 위기 상황’ 가운데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에 힘쓰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믿음대로 복음 전하는 사명의 삶을 살아갈 때 죽음의 위기, 이별의 고통, 외로움과 고독을 경험할 때 복음의 사명을 포기하지 맙시다.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합시다. 큰 기쁨의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어떠한 어려움이 다가올지라도 믿음으로 능히 이겨나가길 기도합니다.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성도는 세상의 빛 / 마태복음 5:14~16 / 찬송: 450장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빛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첫째로, 빛은 감출 수 없습니다.

빛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노출하는 속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세상을 비추는 빛이라고 한다면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감출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로, 빛은 밝혀 주는 속성을 가졌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로 인하여 사람들이 뭔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는 뭔가를 깨닫게 하고 보게 하기 때문에 빛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하여금 보지 못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 한다는 의미에서 교회된 우리는 세상의 빛이라는 것입니다.

셋째로 빛은 사람들을 깨우고 활동하게 하는 속성을 가졌습니다. 빛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활동할 수 있습니다. 교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사람들의 영혼을 깨우고 뭔가를 향하여 움직이게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망이라고 하는 어둠의 그늘에서 영적으로 잠을 자고 있는 이 세상을 깨워서 생명을 위하여 나아가게 하는 표상이 되는 것이 바로 교회된 우리의 속성이며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하나님, 세상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빛의 사명을 능히 감당하게 하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같은 마음으로 온전히 합하라 / 고린도전서 1:10 / 찬송: 438장

고린도교회의 분쟁은 예수를 잘 믿는 방법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미워하였으며 그 결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상대를 증오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모두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다른 것처럼, 모두 다른 개성의 소유자로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다르게 창조하신 목적은, 서로 합해짐으로서 다양한 생활의 기쁨과 풍성함을 누리고 살도록 베풀어주신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모두 다릅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그 환경 속에서 형성된 가치관도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삶의 우선순위도 서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서로 다른 우리에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용납하고 합하라고 말씀합니다.

상대의 부족함을 채워서 완전하게 해주는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온전히 합하기를 원하십니다. 서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 하나가 되어서 사랑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서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합할 수 있는 비결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온전히 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는 사랑할 수 있는 조건을 분쟁의 원인으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바울은 온전히 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서로를 용납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주님께 연결시켜 주는 별이 되길 / 창세기 1:16 / 찬송: 569장

본문에 등장하는 별은 원어로 ‘코카브’입니다. 이것은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하늘과 땅을 결합을 시키고 연결시켜 하나님을 잡을 수 있게 한다는 상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불편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보다 좋은 관계로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 크리스천들이 섬기는 교회 안에서 별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은 계 1:20입니다.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예수께서 일곱별의 비밀을 말씀하실 때에도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곱별은 교회의 목사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목양 사역을 맡기시려고 부른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그렇다면 목회자들은 반드시 진리의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성도들을 연결시키고 결합시키는 선한 역할을 맡는 자들입니다. 수많은 영혼이 방황할 때에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자가 목사인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동방박사들도 자신의 갈 길을 잃었을 때, 별을 보고 아기 예수께로 찾아간 것처럼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인생의 길에서 헤매는 자들을 찾아 주님께로 안내하는 선한 목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잃은 양들을 찾아 주님께로 인도하는 칭찬 받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