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명 장학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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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명 장학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파”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8.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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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제20회 극동방송PK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극동PK장학재단(이사장:김요한)은 지난 9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제20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59명의 장학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극동PK장학재단은 지난 6월부터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9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9명으로 ‘사랑장학생’과 ‘비전장학생’으로 나뉘어 장학금이 주어졌다.

극동PK장학재단이 지난 9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제20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작학생으로 선정된 59명의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극동PK장학재단이 지난 9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제20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59명의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사랑장학금’은 국내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소외계층, 탈북자, 장애우, 선교사 자녀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사랑장학금’은 40명에게 수여됐다.

‘비전장학금’은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에서는 19명의 비전장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수여식에 특별강사로 세븐에듀의 차길영 대표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차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학창 시절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잘 가져야 하며 기도와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자가 성공한다”면서 “지금 겪는 역경의 시간들이 훗날 축복의 씨앗이 된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극동PK장학재단 이석우 이사는 “칼 파워스 상사를 통해 소년 김장환이 세계적인 영적 리더 김장환 목사가 탄생했듯이 여러분도 미래 다른 누구에게 또 다른 한 사람이 되어 큰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전했다.

극동PK장학재단 김요한 이사장은 “앞으로도 극동PK장학재단을 통해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 외롭고 힘든 꿈나무들의 편이 되어 함께 짐을 나누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대표로 장학금을 수여받은 김하늘 학생(총신대학교 영어교육과 2학년)은 “2번의 지원에 탈락의 쓴잔을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세 번째 지원했을 때 드디어 합격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오히려 탈락을 통해 장학금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으며 나를 돌아보며 겸손해지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극동PK장학재단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반드시 내가 받은 사랑을 어렵고 힘든 학생들에게 다시 베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인 이진주 학생(홍익대학교 2학년)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지 않고 앞으로 사회와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 세계에 전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수여식의 자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비 목회자 후보생인 김진형 학생(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받은 은혜 잊지 않고 선한 목회자가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겠다. 또 귀한 복음을 온 세계에 잘 전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극동PK장학재단은 그동안 총 1,38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3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다음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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