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몽골복음주의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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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몽골복음주의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8.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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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몽골서 협약식… “몽골 복음화 10% 목표로 협력”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신화석 목사)가 지난 3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복음주의협회(회장:알탄처지 목사)와 선교사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복음화율 10%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선교 사명과 교회 책임을 수행하고, 선교사역을 위한 교류와 프로그램 개발 등 선교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몽골복음주의협회장 알탄 처지 목사는 “20여년 기독교 역사의 몽골 교회가 한국교회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협회 산하 700여 몽골 교회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음화 사역을 감당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특별히 이번 세기총과 협약을 주선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양 기관이 한마음으로 멋지고 아름답게 연합사업을 펼쳐가도록 하자”며 “선교사역을 위해 다양하게 협력하면서 두 단체가 더욱 멋지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축사를 전한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율은 1%에 지나지 않는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몽골복음주의협회는 코로나 이전 2010운동을 전개하며 몽골 복음화율 10% 달성 목표를 세우고 달려왔다. 세기총과 맺은 협약으로 복음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세기총은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기념사업을 전개하며, 이 기간 몽골복음주의협회장 알탄처지 목사와 사무총장 툽신 목사를 한국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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